대만🇹🇼 타이중공자묘 충렬사, 보각사 -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대만🇹🇼 타이중공자묘 충렬사, 보각사 -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타이중 여행 마지막 날... 타이중과 그 근교를 여행했지만 이용했던 공항은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이었기에 HSR을 타고 타이베이로 가야했다. 그치만 그냥 공항으로 가는데 쓰기엔 아까운 체크아웃 전 시간 활용.

 

타이중 공자묘 - 충렬사

09:00인 걸 보고 조금 유바이크를 타고 조금 지나서 도착. 문은 활짝 열려 있었으나 아무도 없었다. 사진을 보면 관광객들이 꽤 있던데 고요한 타이중 공자묘를 전세낸 기분으로 천천히 둘러보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마침 우산도 안 가져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 타이중 공자묘.

 

여러분 근처 호텔에서 머무신다면 오픈하자마자 가보도록 합시다.

장화 공자묘와는 또 다른 분위기.

나와서 주변도 둘러보았다. 도로 위에 세워진 기념비 - 구글링해봐도 특별한 이름은 찾기 어려웠고 그냥 공자묘 근처 기념비 정도로 나왔다.

 

보각사(paochueh Temple,바오줴스)

역시 유바이크 타고 그대로 고고... 이렇게 짧게 짧게 유바이크를 쓰면서 자꾸 반납했다 다시 빌리기를 반복해서 생각보다 유바이크 비로 많이 날림. 아무도 안 가져가겠지만 그냥 세워놓기 뭐해서 계속 반납, 빌리기를 반복했는데, 이때는 에러가 나서 자꾸만 안 빌려졌던 기억...

아무튼 보각사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볼 수 있듯 충렬사(타이중 공자묘)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다. 그치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해서 불안감이 엄습...

비와서 이 건물에는 가까이 가지도 않고 사진만... 양쪽에 코끼리가 인상적.

밖에서도 보였던 보살님(?) 앞에 마침 사람이 서 있어서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그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주변도 이렇게 꾸며져 있었다... 결국 유바이크 포기하고 버스 타고 호텔 복귀...

보각사 정문 모습은 버스에서... 다행히 바로 버스가 옴...

이렇게 크다구욧...

비 쏟아짐...

 

돌아와서 바로 체크하웃하려고 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나는 샤워를 다시하고서야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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