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S.E.A. Aquarium) 방문 후기 feat. 싱가포르 각종 티켓 예매 팁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S.E.A. Aquarium) 방문 후기 feat. 싱가포르 각종 티켓 예매 팁

센토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이다. 클룩이라는 티켓 대행 앱을 통해서 구매했고, 다른 앱보다 아주 약간 싸게 구매했다. 광고 아니고 알아본 것. 가격은 변동이 있으니, 포털 사이트 검색 및 앱 확인 등을 여러 군데 해보고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공식사이트가 앱들보다 더 싼 경우도 있었다. (근소한 금액 차이만 나면 대행 사이트가 결제하기 더 편리한 이점 등 때문에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기 도함.) 다양한 앱을 비교해 보고 구매해 보기를 추천한다.

꿀팁이라면 꿀팁
1. 특히 싱가포르는 티켓 구매대행 앱에서 여러 티켓을 묶어서 조금 더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었다. 내가 알아봤을 때는 할인 폭이 크지 않았는데, 보통 환불 불가이기 때문에 약간 할인을 더 받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 한국 출국 전, 현지에서 방문 며칠 전에 여유 있게 결제했다. 나와 달리 앞날에 대한 걱정이 크게 없으며, 확실한 계획이 있으면 하나하나 결제하기 전에 앱에 싱가포르 묶음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2. 여행 전에 티켓을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미리 여러 앱을 통해 며칠 전부터 예매가 불가한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가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 못 사는 티켓이 생길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에 필요한 티켓 중 하나가 이용하고 싶은 날짜에 주 이용 앱에 없어서 당황했다. 심지어는 여행 날짜가 지난 날짜들만 예매가 열려있었는데, 폭풍 검색을 해서 겨우 찾아냈다. = 희망하는 날짜에 없어도 희망의 끊을 놓지 말고 열심히 찾아보아야 함. 구매 대행앱에 없어도 현장 결제나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경우도 꽤 있음. 가장 좋은 것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

 

싱가포르 씨(S.E.A.) 아쿠아리움 입장권 예매

 

싱가포르 씨(S.E.A.) 아쿠아리움 입장권

1000종 이상,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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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남긴 바와 같이(아래 링크 참조) 싱가포르 메인랜드에서 센토사에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갔는데, 멀라이언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닿을 거리에 유니버설(유니버셜) 스튜디오와 S.E.A. 아쿠아리움이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에 들어와서 처음 있는 역인 센토사역에서는 더 가깝다.

앞에서 수동으로 티켓을 확인하고 들어가서 한 번 더 스캔했다.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에 티켓팅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부분에 들어가면 보이는 첫 관문은 이렇게 아치형 수조가 있다. 첫 시작이기도 하고, 규모도 크고 다양한 어종이 있어서 다들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관찰하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상어라고 해도 다양한 생김새의 상어가 있었다. 물고기 알 못-물알못이지만 재미있었고 꽤 흥미로웠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다 보면 바닥에서 수조가 있는데 아이들은 이렇게 기어 다니면서 봤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꽤 만족해 보였고 결론적으로 나도 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지친다 싶을 정도로 걷다 보니까 벽면 전체에 아주 크게 수조가 있었는데, 여기에 다다르면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쉬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앉을 수 있는 벤치는 많지 않으니 눈치껏 잘 맡아야 앉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더 있었다. 여기까지 보면 반정도 본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대형 수조의 옆도 관람할 수 있었다. 옆에서도 보니 이 수조가 얼마나 어머어마한지 실감이 났다.

어류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개구리도 있었다. 이 개구리는 독을 가지고 있는 개구리이다. 나중에 올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있는 플로럴 판타지에도 있었다.

엄청 험상궂게 생긴 장어류도 다양했다. 어디에 꼭 이렇게 들어가 있어서 크기 판단이 잘 안 되지만,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또 다른 흥미로웠던 점은 다 보고 나오면 처음 입장할 때 봤던 아치형 수조의 옆면을 볼 수 있다. 입장해서 봤을 때는 그냥 모양만 낸 장식인 줄 알았는데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이렇게 처음 봤던 수조를 다른 면에서 보면서 관람을 끝내면 포토스폿이 있는데 어류 인형옷 입은 사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주 조금의 시간만 지나도 직원이 'No more photo'를 외치며 내쫓기 때문에, 얼른 찍고 빠져야 한다.

중간에 기념품 매장도 두 개 정도 있었고, 아주 약간 물품이 달랐다. 흥미를 사로잡는 건 없었기 때문에 한번 훑어보고 아무것도 사지는 않았다. 불가사리 만지기 체험이 있었는데 특별한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별 느낌이 없어서 신기했다.

a school[shoal] of fish의 뜻은
‘물고기 떼’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저 문구를 보고
‘물고기 학교’라고 하는 모습을 봐서
추가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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