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구시가 자유여행 - 천문시계탑 관람, 스타벅스

[체코] 프라하 구시가 자유여행 - 천문시계탑 관람, 스타벅스

 

프라하,

하루 종일 꽉 채워서 여행하고 싶은 욕심이었지만 너무 더웠던 날씨,

믿을 건 구글 지도뿐인데 멍청하게도 보조 배터리를 호텔에 안 들고 왔던 기억.

 

그중에서 프라하 여행의 시작이나 다름없었던 천문시계탑에 관한 짧은 포스팅이다.

프라하 천문시계탑 및 천문시계탑 전망대에 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프라하 구시가 자유 여행 - 구시청사 천문시계, 화약탑, 성 니콜라스 교회, 틴 성모 마리아 교회

 

[체코] 프라하 구시가 자유 여행 - 구시청사 천문시계, 화약탑, 성 니콜라스 교회, 틴 성모 마리아

유럽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을 땐, 내가 오늘까지 유럽 여행을 포스팅하고 있을 줄 몰랐다. 3주간의 유럽여행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었구나 싶다. 여기서 얻은 건 단순히

jaythetraveler.tistory.com

 

<목차>

1. 천문시계탑 Old Town Hall tours

2.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 스타벅스

 

1. 천문시계탑 Old Town Hall tours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Old Town Hall tours도 갔다. 티켓을 구매할 때 엘리베이터부터해서 모든 게 포함된 것으로 구매했더니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모르고 나가려다가 아래 표지판을 보고 일하는 사람에게 보여줬더니 포함되어 있는 표라고 했다:)

교회분위기 나는 무언인가와 광장에 있던 조형물, 천문시계에서 나오는 인형들 등이 있었다. 뭔가 인형들 가분수인 거 괜히 귀여움.

한 무리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가이드와 함께 다니고 있었다. 영국인 관광객들이었던 것 같다. 영국영어로 가이드해줘서 따라다니면서 들었다. ㅋㅋㅋㅋ

다들 주의 깊게 들으면서 흥미로워 하는데 나는 딱히 모르는 관심이 있는 내용도 잘 아는 내용도 아니어서 모든 부분을 눈에 담고 나왔다:)

나와서 관광안내소에서 분홍색 프라하 마그넷을 사고 싶었는데, 동양인 둘이서 안내원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한 명이 물어보는 동안 다른 사람은 팸플릿 뒤적거리다가 바통터치하고 질문하고, 그러고 나서 다른 사람이 다른 팸플릿 뒤적거리다가 바통터치하고 질문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안내원을 괴롭히듯이 집요하게 질문을 해댔다. 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다른 관광객들도 용무가 있었던 것 같은데 포기하고 나가버렸다. 나는 저러다 말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안 끝나서 결국 마그넷 사는 거 포기하고 나왔다.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던 안내원분 리스펙.

 

 

2. 프라하 구시가지 스타벅스

이 유럽여행에서 혼자 다닐 땐 식당에 좀처럼 가지 않았다. 너무 더워서 그냥 카페가서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었을 뿐 입맛이 별로 없었기 때문. 그러고 보니, 스위스 세 개 도시, 체코 프라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혼자 다니는 동안 단 한 번도 혼자 식당에 가지 않았다.

아무튼 체코 프라하 스타벅스는 천문시계탑 바로 앞에 있다. 체코 프라하 스타벅스를 구글링하니 프라하성 스타벅스가 나오는데 엄청 예쁘다. 프라하성도 갔었는데 왜 못 봤지... 프라하 다시 가야 될 이유 또 추가.

이러고 혼자 앉아서 어디가야될지 정했다. 정말 무계획이 사람 잡는다고 구글맵스 켜서 가야 될 데에다가 핀을 꽂았다. 야경까지 보려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는데, 하도 많이 핀을 꽂고 돌아다니다 보니 길도 꼬이고, 갔던 데 또 가고... 길도 잘못 들고 돌아가고 장난 아니었다. 

스위스에서도 있었던 똑같은 디저트. 브라우니는 먹어봤고 뭔지 기억 안 나는 저거 조그만 것도 주문했는데, 그냥그랬다:) 

체코 프라하 스타벅스 머그컵이다. 한참 보다가 다음에 또 올텐데 들고 다니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샀는데 두고두고 후회. 에스프레소 머그라도 사 왔어야 하는 건데...

 

다음 포스팅은 카를교, 프라하성, 프라하 야경 등등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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