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여행 ‘궁원안과, 제4신용합작사 -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이용 꿀팁 대방출’

[대만] 타이중 여행 ‘궁원안과, 제4신용합작사 -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이용 꿀팁 대방출’

일단 궁원안과, 제4신용합작사 아이스크림은 비주얼도 화려하지만 맛있었다. 첫날 저녁의 첫 목적지였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행 중 또 와이지하고 생각했는데 결국 다시 가지는 못했다.
 

거두절미하고 꿀팁부터 방출 

다들 '궁원안과'만 알고 있는데, '궁원안과'는 2호점을 가지고 있다. 이름하여 '제4신용합작사(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이름이 전혀 달라서 여기가 궁원안과 분점이라고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그렇다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다. (물론 다른 간식류도 마찬가지 - 물론 간식류는 궁원안과가 더 풍부한 것 같다.)
 

궁원안과 2호점 - 제4신용합작사(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궁원안과' 아이스크림 점에는 노점 앞에 서서, 앉아서 먹지만 여기는 좌석이 아주 많다. 그리고 웨이팅도 없다.  '제4신용합작사' 는 궁원안과 본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그러니까 꿀팁이란, 궁원안과에서는 구경만 하시고, 여기에서 맘 편하게 좌석을 잡고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기시라는 말씀.




구글지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글로 '제4신용합작소'를 검색하시면 되겠다. 마지막 글자가 분명 우리식으로 '사'인데 구글지도에는 '소'로 되어 있고 포스팅마다 난리가 나서 이 포스팅에는 다 적기로 한다. (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좌석이 아주 널널하다는 말씀. 여기 말고도 옆에 벽쪽에 창이 뻥 뚫려 있고 1인석이 죽 있었다. 아무도 안 앉아 있었음. 필자는 널찍한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다 먹고 간식류도 구경. 이후에 바로 궁원안과로 갔는데, 간식류는 확실히 궁원안과가 다양했다. '제4신용합작사(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도 예쁘게 꾸며있었지만 볼거리도 물론 궁원안과가 많기는 했다.

비주얼 미쳤다. 당연히 비주얼을 위해서 와플 추가, 토핑추가 + 추가 토핑 3가지 넣어주는 메뉴로 시켰다. 그러니까 가장 비싼 버전으로 주문한 것! 아이스크림 종류는 망고, 차종류, 초콜릿종류 해서 가장 많은 스쿱인 3스쿱을 시켰는데, 패션푸르츠도 살짝 넣어줬다. 다 주는 서비스인지 나만 준건지 모를 일:)

 


보통 이거 하나 시켜서 2-3명 혹은 한 가족이서 먹던데, 나는 거의 식사 수준... 이 위에 망고꼬치에 망고 무엇?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스크림 먹으러 와서 망고맛에 감탄하기! 가격은 340TWD였나, 타이완에서 음식으로한 지출 중에 제일 비쌌다. 식사+음료까지 마셔도 이 가격 근처도 안 나왔는데... 그러고 보면 혼자 먹기에 엄청 비싼 거 같기는 하다.
 

궁원안과 미야하라아이스크림(宮原眼科)


 
겉모습부터 뭔가 달랐던 궁원안과, 길을 건너기 전부터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사람 발견:) 나는 '제4신용합작사(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에서 한뚝배기 하고 왔기 때문에 타이중역 구경가기 전 구경만 간단히 하고 가기로 했다.

인테리어도 미쳤다. 그냥 예쁜 건물. 어느 유튜브에서 '궁원안과'에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던데, 아이스크림은 안 팔고 과자만 파네요.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은 같은 건물이지 이 공간이 아니다.

무려 생화였다. 과자류는 포장지만으로는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나중에 다시 오면 좀 사야겠다. 싶었으나 건물 앞만 많이 지나쳤을 뿐 결국 다시 가서 뭘 사지는 못했다.
 

혹시 몰라 말하는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꿀...팁?

어느 유튜브에서 궁원안과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아이스크림은 없고 쿠키만 있네요. 이런 내용을 봤다.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남겨본다. 아이스크림 팝니다. 팔아요. 같은 건물이지만 입구는 다르다. 입구 옆으로 난 필로티 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막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다. 그치만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의 경우 '제4신용합작사(제4신용합작소, 제사신용합작사, 台中市第四信用合作社)' 처럼 테이블이 있거나 하지는 않으니 구경만 하고 시식은 2호점 - 제4신용합작소에서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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