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대만 럭키드로우(Taiwan Lucky Draw, Taiwan the Lucky Land)
- 타오위엔 공항에서 MRT타고 HSR역 가기/ 이지카드 Klook에서 선구매하
- 대만 HSR이용 후기/ 예약 변경 후기
1. 럭키드로우(Taiwan Lucky Draw, Taiwan the Lucky Land)
대만관광청 지원 이벤트 Taiwan the Lucky Land. 솔직히 기대했다. 당첨될 줄 알았다. 기운이 너무 좋은 것이었다.
근데 시작한지 3초 만에 'Sorry'를 보고 말았던 것이다... 'Taiwan the Lucky Land'... What?
어쨌든 여행을 마치니 결론은 럭키였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잇었던 여행!!
간단히 도움될 내용을 남겨보도록 하겠다.
방식
일단 럭키드로우는 QR을 스캔하고 당첨을 확인한다-까지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QR스캔하고 멀뚱멀뚱 있다가 화면 보고 오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다. 풍등을 선택하는 거다. 그래서 꽝인 풍등이 대부분인 거고, 당첨금이 속해 있는 풍등이 있는 거다. 필자도 가기 전에 여러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심지어 '화면을 터치하면 결과가 빨리나 온다길래 화면을 터치했다.'라고 포스팅한 분이 계시던데, 화면 터치로 풍등이 선택돼서 결과가 나오는 거다. 풍등을 선택하면 결과가 바로 나오는 거고, 터치를 안 하면 아무것도 선택이 안 돼서 오래 걸리는 것...
찾아가는 길
타오위안 1터미널 기준, 입국장에서 나와서 정면 바라보고 오른쪽에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장소가 나온다. 처음에 나도 나와서 멀뚱멀뚱 둘러보니 저기가 보이길래 바로 갔다. 큰 화면 두 개가 있는데 그거 외에도 사이드에 작은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다. 안내해 주는 사람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함:) 시작과 동시에 Sorry를 보고 너무 허무해서 이게 끝이냐니까, 어찌나 친절하게 끝이라고 말해주시던지:)
2. 타오위엔 공항에서 MRT타고 HSR역 가기
이것도 쉽다. 왜냐하면 타오위엔 공항에는 중문, 영문과 더불어 한국어가 잘 되어 있었다. 어쨌든 MRT라고 쓰여있는 것만 보고 길 따라서 가면 금방 MRT가 나온다:) 나는 HRS를 타러 갈 것이기 때문에 이정표 확인 잘하고 그쪽 MRT에 서 있다가 잘 타고 타오위엔 HSR역에 도착했다.
그렇다면 MRT를 타기 위해서는? 이지카드나 이지패스 혹은 직접 구입한 MRT 토큰이 있어야 한다. 어쨌든 대만 여행을 할 거면 이지카드 이용하는 거 적극 추천:) 사실 위에 럭키 드로우에서 아주 많은 달러가 담긴 이지카드를 받겠거니 싶어서, 구입을 주저하긴 했는데, Klook에서 선구매하길 잘했다. 아주 간편함.
클룩에서 이지카드 + 200TWD 충전을 구매했다.
총 금액: ₩ 10,710 / 현재 환율 기준 200달러는 8,150원 정도이고, 이지카드 단독 구매 시에 4,000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2,000원 정도 싸게 구매한 꼴이고, 기타 대만에서 지불했다면 환전 수수료나 카드수수료도 청구되니까 이게 저렴한 길인 거 같다.
MRT를 향해 가다보면 MRT입구가 나오고 입구에 바로 자리하고 있는 티켓박스에서 바우처만 보여주면 충전된 이지카드를 주기 때문에 따로 티켓구매나 충전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사실 럭키드로우 당첨될 줄 알고 200 TWD만 했는데, 편의점이나 기타 상점, 식당에서도 이지카드가 사용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그냥 400 TWD를 했어도 괜찮을 거 같다.
아무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친구 초대 링크를 따라가서 가입하고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니 대이득이라고 하겠다. 링크 타고 고고하세요:)
https://www.klook.com/ko/invite/FY5XFW?c=KRW
클룩 친구추천 코드: FY5XFW
구매한 상품: 대만 이지카드(타오위안 공항 수령)
타오위안 공항에서 MRT를 20분정도 타고 가면, 타오위안 HSR역이 나온다. 출구 옆에 '고속철도'라고 역시 한국어로 쓰여있다. 이길만 따라서 고고하면 바로 HSR역, 밖에 나갈 필요 없음.
3. 대만 HSR이용 후기/ 예약 변경 후기
HSR티켓 역시 클룩에서 구매하고 예약했다. 20% 저렴하다고 하기도 했고, 혹시나 자리가 없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구매했다.
사용방법은 이지카드처럼 바우처만 가지고 가면 안 되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 절차는 클룩(Klook)에자세히 나와 있으니, 결제 후 바로 발급되는 바우처 가지고 잘 따라 하면 되겠다.
[프로모션] 대만 고속철도(THSR) 할인 티켓 (대만 이외 국적객)
30분 전 기차로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변경이 가능한 거 같은데, 나는 일단 시간이 애매해서 티켓박스로 갔다. 그리고 떠나기 5분 정도 남아있는 열차로 바꾸는 게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가능은 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좌석은 없다고 했다. (예약할 때 좌석 받았는데 졸지에 입석이 됨.) 아무튼 바꾸기로 하니, 티켓은 원래 시간 그대로 출력해 주고 뒷면에 도장을 찍어줌:)
10번 칸에서 남는데 앉아서 가거나하라고 했으나 통로에 있었다. 베트남 사람 만났는데, 영어를 못했다. 번역기를 가지고 대화 조잘조잘하면서 재미있게 와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역시도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친구 초대 링크를 따라가서 가입하고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니 대이득이라고 하겠다. 링크 타고 고고하세요:)
https://www.klook.com/ko/invite/FY5XFW?c=KRW
클룩 친구 초대 코드: FY5XFW
타이중에도 공항이 있지만 내가 예매할 때는 마땅한 비행편이 없어서, 타이베이(타오위엔 터미널 1)로 인하고, 아웃하였다. 그래서 출입, 출국 시 모두 HSR을 이용함. 아무래도 다음 여행은 가오슝이나 다른 지역이 될 거 같은데, 그때는 여행하는 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봄. 항공 노선 등에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 거 같다. 그때는 이번에 산 이지카드를 잘 들고 가고 (40 TWD 남아있음.) HSR을 다시 이용하게 된다면 역시 다시 이 방법을 이용할 거 같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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