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케이블카 타고 센토사에서 메인랜드로 나오기, 차이나타운

[싱가포르] 케이블카 타고 센토사에서 메인랜드로 나오기, 차이나타운

윙스 오브 타임을 관람하고 나서야 저녁을 고민했다. 싱가포르 메인랜드로 나가서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가깝고 열려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야 했다. 케이블카 타고 센토사에서 메인랜드로 나오는 방법을 택해 차이나타운에 갔다.

윙스 오브 타임 관람 후 메인랜드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차이나타운이 목적지라서 케이블카를 타는 아래 방법을 선택했다:)

  1. 모노레일 : 비치 스테이션(Beach Station) - 머라이언 스테이션(Merlion Station)
  2. 케이블카 센토사라인
    머라이언 스테이션(Merlion Station)에서 임비아 룩아웃 스테이션(Imbiah Lookout Station)까지 탑승
  3. 케이블카 센토사라인에서 하버프론트라인 환승
    임비아 룩아웃 스테이션(Imbiah Lookout Station)에서 도보로
    하버프런트 라인 센토사 스테이션(Sentosa Station)으로 환승
  4. 케이블카 하버프론트라인
    센토사 스테이션(Sentosa Station)에서 하버프런트스테이션(Harbour Station)까지 탑승


* 목적지가 비보시티와 가까운 곳이라면, 그냥 싱가포르 케이블카 대신 모노레일을 쭉 타고 비보시티까지 가는 간편한 방법도 있다. 그렇지만 위의 방법도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음.

임비아 룩아웃 스테이션 (Imbiah Lookout Station)에서 센토사 스테이션(Sentosa Station)으로 환승하기 위해 낮에 지나갔던 임비아 룩아웃 스테이션 (Imbiah Lookout Station)을 밤에 반대 방향으로 지나갔다. 한번 지나갔던 길이라고 찾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케이블카로 센토사를 나가니, 센토사섬의 야경과 싱가포르 메인랜드의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신나서 일어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카메라에 담았는데, 앉아서 고개를 돌리는 게 감상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야경 맛집 싱가포르:)

싱가포르 하버프론트스테이션 도착:)

 

 

싱가포르 센토사 섬 케이블카 왕복 탑승권

케이블카를 타고 싱가포르의 경치를 한눈에 즐겨 보세요!

www.myrealtrip.com

지하철로 가는 길에 센토사와 케이블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철을 타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싱가포르 전철은 한국과 매우 흡사한데, 아마 대구 지하철에서 건설에 참여했다고 했나... 뭐 그렇다고 한다.

푸드센터에서 식사하려고 여기에 왔는데, 파장 분위기였다. 그래서 푸드센터는 사진도 안 남아 있나 보다. 위의 사진은 지하철 역에서 나오자마자 본 메인스트리트 사진이다. 나와서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본래 차이나 타운도 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걸로 충분할 것 같아 과감히 일정에서 삭제, 재방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위의 세 가지 메인 메뉴에다가 공깃밥에 음료 등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뇨냐스타일 중국음식이라고 했는데, 뇨냐 스타일이란 페라나칸 스타일이고, 페라나칸이란.... (순환논증의 오류... 위키백과의 힘을 빌린다.)

페라나칸 요리 또는 뇨냐 요리는 페낭, 말라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정착한 초기 중국 이민자들의 후손인 페라나칸에서 현지 말레이인과 결혼하여 유래했습니다. -위키백과

페라나칸 형태의 주택도 싱가포르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인데,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설날 분위기가 여전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도 중국 못지않게 긴 기간 동안 설을 기념하고 있었다. 버스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클락키 등 다음 일정에 소화할 목적지를 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것)
역에서 나오자마자 메인스르트리트였는데, 딱 봐도 맞게 왔구나 싶은 차이나타운의 분위기.
두리안 상점이 엄청 많았고, 상인들이 지나갈 때 호객행위를 많이 한 것.
푸드센터(호커센터)에서 어떤 중국인 사장님이 중국어로 말 걸어서 중국인이 아니며, 중국어를 할 줄 모른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중국어로 말했던 것.
버스를 타기 위해 건넜던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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