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캄포광장까지 다루었는데요. 오늘은 캄포광장에 왔으면 꼭 가봐야하는, 그리고 눈 앞에 있으니 갈 수 밖에 없는 푸블리코 궁전과 민지아 탑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시에나 오기 전까지 정말 친구만 믿고 아무 조사도 하지 않았어요. 시에나에도 듀오모가 있고 플로렌스(피렌체)에도 듀오모가 있다 정도만 알고 간 것이죠. 지금 생각하면 왜 이렇게 여행 준비를 하지 않았는지, 친구만 믿고 따라다니기로한 초보자의 패기가 느껴지네요. 민지아탑으로 들어가 티켓을 구매했는데요. 민지아의 탑은 오르기까지 상당시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과감히 민지아탑은 포기하고 푸블리코 궁전만 구경하는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무더웠던 날, 실내에 들어왔다고 조금 시원하더라고요. 이렇게 세밀하게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