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공원(Taichung Park) 이중제야시장(일중가야시장, Yizhong Street Night Market) -지팅 김치핫팟(Giting Kimchi Hotpot) -호호미 타이중공원 제법 규모가 있었던 공원. 호텔에서 이중제 야시장을 가기 위해 지나갔던 길:) 특별히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 구글지도가 이끄는 대로 스쳐서 지나갔다. 역시 일중가야시장을 다녀오는 길에도 지나며 야경도 감상했다. 아마도 타이중공원의 트레이드 마크? 이 부근에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구석구석 예뻤던 공원, 다른 날 다시 갔을 때는 장기 두는 동네 노인들이 있었다. 그런 모습마저 낭만적이여 보였던 타이중공원. 이렇게 큰 산양? 염소가 나타나면 일중가야시장 쪽으로 온 것... 어두워졌을 때는 좀 무섭기까지 했다. 돌아오는..
펑지아 야시장 대만 타이중국립오페라극장 관람을 마치고 펑지아 야시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펑지아 야시장은 타이중을 여행하며 가보았던 야시장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크게 느껴졌던 야시장이었다. 이렇게 지도로 보니 국립오페라극장과 아주 먼 거리는 아니어 보인다. 어쨌든 국립오페라극장 바로 건너편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고, 금방 도착했다. 어딜 가나 오토바이가 많지만 특히 여기는 더 그랬다. 더위와 힘든 일정에 지쳐서인지 배가 고프면서도 막 음식이 당기지는 않았다. 열심히 구경을 하며 저녁을 물색했지만 결론적으로 지파이 비슷한 거 먹다가 버리고 옴. 지금 타이중은 한국음식 열풍... 한국어 메뉴, 거기에 김치찌개까지 있어서 찍어봄. 구석구석 정처없이 돌아다님. 이 구역은 일렬로 쭉 음식을 파는 노점들이 자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