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피란의 성벽(Walls of Piran), 혹은 그냥 한국식으로 피란성벽이라 불리는 이 성벽은 슬로베니아 피란 여행을 계획하며 정한 거의 유일하게 정한 목적지였다. 피란이 작은 마을이라는 것, 주세페 타르티니 광장이 있다는 것, 성벽이 있다는 것만을 알고 피란에 방문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슬로베니아 관련 포스팅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듯, 나는 슬로베니아가 너무 좋아졌다. 피란도 그냥 모든 부분이 다 사랑스럽고, 예쁘고 좋았다. 특히 피란의 성벽에서 내려다 본 피란은 더욱 예뻤다.피란 성벽은 슬로베니아 남서부의 아드리아해 연안 마을인 피란의 방어벽이다. 성벽의 상당 부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위키백과 지난 포스팅에서 피란의 성벽으로 향하려고 언덕을 오르는 것까지 남겼다. (포스팅 아래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