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예뻤던 말라카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여전히 첫날이다.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이번 포스팅에도 20장 정도 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제목에 '맛보기'를 넣은 이유는 이곳을 이번에 남기는 첫날보다 조금 더 제대로 다른 날에 즐겼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광장 네덜란드 광장. 말라카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한 관광지이다. 사진에선 그냥 빨간 페인트 칠한 건물들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정말 힐링 그 자체였던 공간이다. 어떤 사람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반대 편에 서서 연필로 이곳을 스케치했고, 나는 한참이나 앉아서 건물 구경 사람들 구경을 했다. 이곳 주변에선 어른 가수가 버스킹을 하기도 했다. 인스타도 광고했는데 내 취향의 노래들은 아니라서 스킵:) 그치만 가창력은 리스펙! 저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