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말라카 평일 산책 네덜란드 광장, 존커 거리 야시장 맛보기:)

[말레이시아] 말라카 평일 산책 네덜란드 광장, 존커 거리 야시장 맛보기:)

정말정말 예뻤던 말라카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여전히 첫날이다.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이번 포스팅에도 20장 정도 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제목에 '맛보기'를 넣은 이유는 이곳을 이번에 남기는 첫날보다 조금 더 제대로 다른 날에 즐겼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광장

네덜란드 광장. 말라카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한 관광지이다. 사진에선 그냥 빨간 페인트 칠한 건물들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정말 힐링 그 자체였던 공간이다. 어떤 사람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반대 편에 서서 연필로 이곳을 스케치했고, 나는 한참이나 앉아서 건물 구경 사람들 구경을 했다.

이곳 주변에선 어른 가수가 버스킹을 하기도 했다. 인스타도 광고했는데 내 취향의 노래들은 아니라서 스킵:) 그치만 가창력은 리스펙! 저 밑으로 보이는 건물 중에는 식당과 기념품샵은 물론이거니와 숙박업소도 있었고, 편의점도 있었다:) 참고하시라.

힐링 그 자체인 공간. 평일(목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치만 토요일, 일요일은 이보다 훨씬 많음. 그래도, 말라카에 주말에 오면 좋은 점도 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말라카를 가로지르는 강. 이날 저녁에 리버 크루즈도 탔는데, 이 강이 이렇게나 큰 강인지 몰랐다. 이와 관련해서는 포스팅을 하면 여기에 링크를 달아두겠다.

(말라카 리버크루즈 포스팅하면 링크 달기!)

 

존커 거리 야시장(존커스트리트 나이트마켓)

존커 거리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역시 방문했다. 존커 거리 가는 길은 아주 찾기 쉽다. 네덜란드 광장 강 건너편에 하드록 카페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 하드록 카페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바로 존커스트리트 입구이다.

빨간 연등이 가득했지만 걸을 수록 이상했다. 야시장이라고 하기엔 일반 상점들 뿐이고, 일반 상점도 대게 닫혀 있었다.

Jonker Street가 분명 맞는데 이상하다 싶었다. 역시 여행의 바이블 구글지도 체크! 존커 거리 야시장은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게 바로 말라카에 주말에 오면 좋은 이유!

 

오직 금요일~일요일 오전6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 오후 6:00~오전 12:00
토요일 오후 6:00~오전 12:00
일요일 오후 6:00~오전 12:00

월~금 휴무

주말의 존커스트리에 관한 포스팅은 곧 쓸 예정이다. 쓰면 이곳에 링크를 달아두도록 하겠다:)


 

[말레이시아] 존커 거리 야시장1 - 페라나칸 플레이스(Peranakan Place)

 

[말레이시아] 존커 거리 야시장1 - 페라나칸 플레이스(Peranakan Place)

말라카에 오래 있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할 존커 거리 야시장. 존커 거리 야시장으 존커 스트리트라고도 불린다. 거리가 존커 거리이기 때문이다:) 운영시간 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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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 [아시아 여행] - [말레이시아] 존커 거리 야시장 2 - 거리풍경

 

[말레이시아] 존커 거리 야시장 2 -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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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오히려 좋아! 

그렇다. 나는 말라카에 이날(목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있을 것임으로, 사람 없는 조용한 존커 스트리트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주중에는 존커 거리 야시장은 운영되지 않지만 아래 나오는 여러가지 관광지들도 사람들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처럼 주중, 주말에 다 가면 물론 금상첨화!!

Xiang Lin Si Temple

 

Peranakan Place

싱가포르에서 많이 보았던 페라나칸 양식의 집들이 여기에도 있었다. 그리고 존커 거리 야시장을 다시 방문한날 들렸던 Peranakan Place라는 식당:) 예뻐서 찍었는데 존커 거리 야시장 운영할 때 와서 여기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Kampung Hulu Mosque

캄풍 훌루 모스크. 모스크 형식은 진짜 다양한 것 같다. 이 모스크는 뾰족뾰족한 지붕이 특징.

 

Sri Poyyatha Vinayaga Moorthy Temple

그에 반해 비슷비슷하게 생긴 힌두교 사원. 이건 이제껏 싱가포르랑 말레이시아에서 봤던 힌두교 사원 중에 가장 밋밋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다만 곳곳에 있는 소장식(?)이 귀여웠다.

 

Melaka San Duo Temple

불교 사찰? 도교 사찰?

 

ETC

그밖에도 존커 스트리트를 지나 우연히 만난 예쁜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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