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미슐 수도원 정원 (Monastery gardens) 리토미슐 성 관람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길을 걷다가 한 공원에서 카페를 발견했다. 정말 아름다웠던 공원이름은 이름하여 수도원 정원! 그렇다... 공원보다는 정원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체코에서는 영어가 안 되는 동네가 꽤 되었다. 그런데 이 카페의 웨이트리스는 아이캔스핔잉글리시로 시작해서 저어어엉말 멋진 영어를 구사했다. 어느 악센트를 가졌다라고 말할 수 없는 깨끗한 억양이었다. 진짜 영어 듣고 깜짝 놀랐던 몇 가지 순간 중에 하나. 유럽인인 친구의 이론에 따르면 플래인 악센트로 미국악센트도, 영국악센트도 아닌... 악센트가 없다고 봐야 무방하다-였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플레인 악센트 따위는 좀체 나오지 않아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