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가 Jay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국경을 차로 넘기 위해 달렸던 여정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산 뒤에 산, 그리고 저 하늘... 다시 보고 싶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쉬운 길을 두고 색다른 길, 산간도로 등을 택해서 국경으로 향했는데요. 운전을 하는 제 친구조차 처음 와 보는 길이였답니다. 이 강은 Steinwasser라고 불리는, 스위스의 강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물이흐르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에는 구현이 잘 안 되어 있지만, 물살이 정말 대단했어요. 여기서 제가 색다르게 느꼈던 점은 물의 색깔입니다. 토양 같은 것이 달라서 그런지 센 물살이 강물의 색을 하얗게 만들었어요. 우리나라는 물살이 세면 황토색 흙탕물이 되는데, 여기는 흙탕물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