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에어아시아 몇 번 터미널?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려면 터미널2로 가야한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에어아시아 셀프체크인, 보딩패스 출력
터미널 2에 도착하면 에어아시아 셀프 체크인 및 보딩패스, 수하물 태그 출력기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2터미널에서 국외선은 door3과 door4로 되어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키오스크가 보인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수하물 셀프드랍 하는 곳
문제는 셀프체크인하고 셀프 수하물 드랍하는 곳이 어디인가 하는 문제인데, 처음에는 어디인지 도통 보지이지 않아 당황했다. 그 이유는 직원을 통해서 드랍하는 곳보다 줄이 더 길어서, 셀프 드랍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지나쳤기 때문이다. (어쨌든 아래서 언급할 Xpress 수하물 태그도 출력이 안 되어 직원을 통해 드랍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진과 같이 셀프 드랍하는 장소와 카운터에서 직원이 드랍해주는 것의 줄 길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 아니 오히려 셀프드랍 줄이 더 길었다. 이건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다만 Xpress 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셀프드랍은 안 하는 게 이득인 것 같다.
직원을 통해 수하물을 드랍하고 나서 셀프드랍하는 사람들을 구경했는데, 모두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한참 걸리는 것 같았다. 사람 많을 땐 별 의미가 없음.
어쨌든 장소는 보이는 이곳이다. 'Connectivity Hub'에서 U6 언저리를 찾으면 된다.
수하물 Xpress 태그 셀프출력
거기에다가 나는 Xpress라는 에어아시아 버전의 수하물 프라이어리티가 적용되는 표였는데,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수하물 태그 출력시 Xpress태그가 출력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직원을 통해서 수하물을 드랍하기로 맘 먹고 직원을 통해 드랍하며 물어봤는데, 키오스크에서는 출력이 안 되는게 맞다고 한다. 따라서 Xpress 태그를 붙이기 위해서는 셀프체크인을 하고 수하물 태그를 출력했든 안 했든, 직원을 통해 수하물을 드랍했어야 했다는 거. 나는 이미 수하물 태그를 출력했는데, 직원에게 제출하니 구겨서 버리고 다시 출력하고 Xpress를 붙여주었다. 어쨌든 셀프 출력까지 했는데, 기다리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셀프 드랍했어도 줄은 그 이상 섰었어야 했다는 거...
결론
이거 외에 해외여행 시 저가항공사 경험이 전혀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에어아시아는 여러모로 별로였다. Xpress 이런 거 판매하고 셀프체크인, 셀프출력, 셀프수하물 드랍 만들어 놨으면 Xpress 출력도 만들어 놔야하는 거 아니니...??
[싱가포르] 공포의 에어아시아 지연 사태(Feat. 창이공항 터미널4 후기)
그리고 튠프로텍트 보험금 아직도 못 받았다. 라이브쳇을 하려고 해도 무슨 앱을 깔라고 하고, 전화번호도 말레이시아 번호 밖에 없어서 국제전화해야 한다. 이메일은 담당부서에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세 번 정도 하더니, 전달하겠다는 담당부서 메일 및 원래 보대던 곳으로 메일을 보내도 수신확인만하고 답변도 안 보내준다. 이름하여 그 유명한 보험사기 당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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