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센토사 - 유니버셜 스튜디오, 말레이시안푸드스트리트, 인사동코리아타운
- 아시아 여행
- 2023. 2. 6.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Singapore)
지난 포스팅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싱가포르 메인랜드에서 센토사섬에 갔던 이야기를 남겼었다.(포스팅 아래 링크 참고) 구글맵스가 싱가포르에서도 잘 작동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닿을 수 있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한글 맞춤법에 맞는 표기는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다.)
섬 전체가 테마파크 느낌이기 때문에 가는 길도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리스트에 넣는 곳이기도 하다:)
드디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도착.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오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점이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 본이 입장 후에 있는지 입장 전에 있는지였는데, 입장 전에 있었다:) 고로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싱가포르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곳을 지날 때는 또 아무도 없었다:) 어쩐지 다시 찍고 싶지는 않아서 패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은 과감히 생략하고 S.E.A. 아쿠아리움만 보기로 했다.
말레이시안푸드스트리트 (Malaysian Food Street)
유니버설 바로 옆에 말레이시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다. 이름하여 말레이시안 푸드 스트리트:)
내부도 페라나칸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고 종류도 많았다. 한 번 둘러보고 S.E.A. 아쿠아리움 관람 후 점심 먹기로 결정! 싱가포르 여행 다음이 말레이시아 여행이지만, 말레이시아 푸드가 싱가포르 푸드도 되고 뭐 그런 상황 아니겠는가.
아쿠아리움 잘 관람하고 여기서 점심과 음료를 마셨다. 아쉽게도 음료 사진은 어디로 도망감. 분명히 찍었던 거 같은데.
인사동코리아타운(INSADONG KOREA TOWN)
말레이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나왔는데 한글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여행 전 조사에서도 여기에 관한 정보는 없었기 때문… 인사동 코리아 타운이다. 구글 지도에도 안 보이는데, 그냥 말레이시안 푸드 스트리트에서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나오면 바로 있다. 사실 문 닫아서 볼 거는 많이 없고, 외국에서 보는 한글의 아름다움 정도랄까.
코로나로 운영 중단이라는데, 아직도 재개되지 않은 것 같다.
심지어 ‘공주 이발소’까지 있다. 그냥 흉내만 낸 게 아니라 한국 사람이 제작한 듯:) 폰트도 다양하고 어색하지 않았다.
최대한 현지식으로 식사하는 게 이번 여행의 목표라서 운영해도 여기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겠지만, 아쉬웠다:) 언젠가 다시 센토사를 찾을 때 활기찬 모습으로 운영 중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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