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어로케이(Aero_K) 항공기 청주-제주 왕복 탑승 후기

[제주] 에어로케이(Aero_K) 항공기 청주-제주 왕복 탑승 후기

이 포스팅에서는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의 제주도 여행에 이용했던 에어로케이 항공기 탑승 후기를 다룹니다.

1. 예매후기

저는 에어로케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습니다. 당시 프로모션 진행 중이었는데, 딱히 프로모션이라고 싼 게 맞나? 싶었는데 (기간이 달라서 의미는 크게 없지만) 지금의 가격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싸긴 쌌던 거 같아요. 다른 예매 대행 사이트 등과 비교를 해보지 않았지만 어쨌든 당시 제가 이리저리 검색해봤던 것 중에는 가격이 괜찮아서 왕복권을 예매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과 제주공항만 왕복하는 노선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특가 판매를 하는데, 저는 가는 편은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 예매 시, 처음 가격에는 유류할증류와 세금이 미포함이라서 최종 결제 금액은 더 나옵니다. 최종 결제금액까지 확인 후 다른 사이트와 비교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체크인은 데스크에서, 셀프체크인 X

셀프 체크인이 없습니다. 무조건 데스크에서 체크인해야 합니다.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갈 때는 청주 공항에 워낙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거의 체크인 오픈 시간에 맞춰서 데스크에 가서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거의 바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정말 줄이 아주아주 길게 있는데, 마냥 데스크 앞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게 힘들었습니다. 준비 중이라고 하니 얼른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생기면 더욱 편할 거 같아요.

3. 탑승 후기


 

좌석은 다른 저가형 항공사랑 비슷합니다. 이코노미지만 제주까지 1시간 정도 비행이어서 그런지 편하게 갔습니다. 그리고 일단 새 항공사이니만큼 뭐든 다 새것 같아서 탈 맛이 났습니다. 승무원분들도 친절한 편이고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에어로케이 굿즈도 팔고 있던데, 딱히 끌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내가 에어로케이 굿즈를 굳이 왜 돈 주고 사야 하지?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주야 안녕?

착륙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따란! 다른 저가항공사와 마찬가지로 하차 후에 버스로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세 번 정도 버스가 왔다 갔다 한 거 같아요. 저는 두 번째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제가 버스 타기 전 한차가 갔고, 그다음 걸 제가 탔고, 한차 분량 정도의 사람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추측해봤습니다.

요약: 셀프 체크인 없어서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 갈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 올 때는 상당히 불편했다. 여느 저가 항공사 비행기만큼은 한다. 승무원분들이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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