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공원, 이중제야시장(일중가야시장) 맛집 1 - 지탕 김치핫팟, 호호미

1. 타이중공원(Taichung Park)
2. 이중제야시장(일중가야시장, Yizhong Street Night Market)
   -지팅 김치핫팟(Giting Kimchi Hotpot)
   -호호미 

 

타이중공원

 
제법 규모가 있었던 공원. 호텔에서 이중제 야시장을 가기 위해 지나갔던 길:)
특별히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 구글지도가 이끄는 대로 스쳐서 지나갔다.
역시 일중가야시장을 다녀오는 길에도 지나며 야경도 감상했다.

아마도 타이중공원의 트레이드 마크? 
이 부근에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구석구석 예뻤던 공원, 다른 날 다시 갔을 때는 장기 두는 동네 노인들이 있었다.

그런 모습마저 낭만적이여 보였던 타이중공원.

이렇게 큰 산양? 염소가 나타나면 일중가야시장 쪽으로 온 것...
어두워졌을 때는 좀 무섭기까지 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타이중 공원의 트레이드마크인 이곳을 둘러보았다.

특별할 거 없지만, 예쁘고 큰 공원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던 타이중공원.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이중제야시장(일중가야시장)에 간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일중가야시장(이중제야시장, Yizhong Street Night Market )

 
타이중 여행동안 정말 많은 야시장을 갔는데, 그중에서 제일 좋았던 이중제야시장 - 두 번이나 갔다. 그런데 상점들이 생각보다 빨리 닫는 듯... 원래는 야시장이 아니었고 약간 힙한거리(?)였는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자 야시장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들었던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노점보다는 건물에 있는 가게들 위주였다.

충효야시장에서 먹었던 고구마볼... 충효야시장에서는 줄 서서 먹었는데, 여긴 쉽게 살 수 있었다. 그렇지만 먹어본 음식이므로 패스:)

타이중 맛집 지팅 김치 핫팟 (Gi Ting Kimchi Hot Pot Shuangshi Store)

여기는 한국음식이 그리워질 때쯤 가볼 만한 곳이다. 메뉴도 엄청 다양한데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김치 핫팟을 먹었다. 특징은 드링크류에 탄산음료가 없다는 것... 콜라 한 잔 하면서 먹으면 딱일 것 같은 맛인데... 없다.
 
가이드북에서 보고 찾아간 곳이었는데, 외부에서 사 온 음료도 마실 수 있다고 쓰여있었다. 시도해 보지는 않았고, 주변에 그런 사람도 없었다.

타이중 자체가 대만의 다른 곳에 비해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적은 곳이어서 그런지... 한국인 여행객들은 보이지 않았다. (여기 포함 타이중 여행 내내 한국인 관광객은 한 번 봤음 - 르웨탄호수에서)
 
김치핫팟 + 드링크류 하나 = 245.00

김치찌개 같은 듯 아닌 그 맛... 한국음식인듯 한국음식 아닌 그맛...

별이별게 다 들어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맛있었다.
 

타이중 맛집 - 호호미

여기 역시 타이중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식사 후였지만 역시 맛을 봐야 하므로 하나만 먹었다.

그럭저럭 맛있는 편이었다. 이걸 먹기 위해 이중제야시장에 간다기보다는 왔으니 먹어봐야 하는 느낌이랄까:)

이상하게 꺼내서 찍은 사진은 없음...

 

그리고 숙소 근처여서 타이중 마지막날 밤에 다시 들러 지파이랑 블랙타이거 흑당버블티를 먹었다.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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