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옛 기차역(타이중역), 충효야시장

[대만] 타이중 옛 기차역(타이중역), 충효야시장

 타이중 옛 기차역 (타이중역)

분명히 타이중 옛 기차역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찾을 수 없었다.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찍었던 것...
 
타이중 옛 기차역은 현재 타이중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심지어 구글 지도에는 이름이 '충효야시장(타이중기차역근처)'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무슨 정신으로 펑지아야시장을 써놨는지 모르겠으나, 거리를 보고 식겁하여 충효야시장으로 향했다:)

영상을 통해 보면, 현 타이중역과 옛 기차역의 거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렇게 현대적인 건물이랑 옛 건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타이중 옛 기차역의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옛날 기차도 볼 수 있고,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쓰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피커로 옛날 기차 소리 틀어 놓는 것도 나름 감성있었다.

예쁜 등과 조명으로 타이중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었다.

타이중 옛 기차역과 이어지는 현 타이중역 앞.

 

충효야시장

타이중역에도 푸드코트가 있었고 뒤에 까루푸몰도 다녀왔는데, 야시장 가려고 꾸욱 참았다. 결론적으로 야시장에서 뭘 제대로 먹은 건 없다. 조금 조금씩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지 했는데,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게 많지는 않았다.


너무 덥고 목 말라서 레몬바질차 한 잔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하도 줄 서 있는 게 신기해서 나도 사본 고구마볼. 나름 맛 있었다. 그리고 다른 야시장에서도 고구마볼 상점 앞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다. 

진짜 오토바이가 점령해버린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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