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포 페락 동굴 사원 탐험 후기:)

[말레이시아] 이포 페락 동굴 사원 탐험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이포 페락 동굴 사원까지 오게된 이야기까지 남겼다.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동안 방문했던 이곳에 대해 이렇게나 할 말이 많을 줄이야. 이 포스팅은 페락 동굴과 관련된 두 번째 포스팅이다. 이후에 동굴 뒤에 있는 산을 올른 이야기까지 하면 이포 페락 동굴 사원 (Perak Tong Cave Temple, 페락똥 동굴 사원) 에 관한 포스팅은 끝이 날 것이다.

 

-이포 올드 타운 등에서 페락 동굴로 가는 방법 등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간단히 다시 설명하면 Grab 그랩을 불러서 타고 가면 된다. 2천원 정도밖에 안 나온다.)

 

   도착하면 이포 페락 동굴 사원(Perak Tong Cave Temple, 페락똥 동굴 사원)의 비교적 현대에 지어진 것 같은 입구를 볼 수 있다.

  입구는 거들뿐, 이렇게 동굴 안으로 사원이 있는데, 이후에 바투 동굴에선 볼 수 없었던 동굴이지만 깔끔함이 있었다. 동굴이다보니 가끔씩 물이 떨어지고 물이 흐르는 곳이 있었다.

불상이 그냥 여기저기 많았다. 그래도 위의 불상이 가장 큰 메인 불상이었던 것 같다. 옆으로는 악귀를 밟고 있는 작은 불상이 자리잡고 있었다.

 

  좀 더 안쪽으로, 그리고 위쪽으로 가면 계속해서 다양한 벽화와 다양한 불상들을 만날 수 있다. 아무래도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는 유럽 관광객들에게 더 알려진 것 같다. 대부분이 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이었다.

 (Perak Tong Cave Temple, 페락똥 동굴 사원) 

 

계단을 오르면 어느새 동굴 (Perak Tong Cave Temple, 페락똥 동굴 사원)  밖이다.

조금 높은 곳에서 이포의 어느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더 오르는 계단이 나왔는데, 사실은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려고 했다. 너무 덥기도 했고 처음 이포 페락 동굴 사원 (Perak Tong Cave Temple, 페락똥 동굴 사원)에 도착했을 때 보이는 정자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보였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올라볼까 하고 올랐는데, 이런 갈림길이 나왔다. 사진에서 오른쪽은 조금만 올라가는 전망대, 왼쪽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고민하다가 정상으로 가는 길 선택... 정상으로 가는 길은 이 왠지 으스스한 건물 옆 계단을 통해 오르게 된다. 친구는 같이 오르지 않았는데, 혼자 저 계단을 통과할 때 괜히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계속 친구를 부르면서 계단을 올라갔다. ㅋㅋㅋ 올라간 뒤부터는 뻥 뚫리고 보통 산의 느낌이라서 무서운 느낌은 없었지만 경사가 꽤 있고 좁아서 위험하게 느껴졌다. 앞에서 사람이 오면 한쪽으로 비켜 서야 했고, 어떤 사람이 미끄러질 뻔하는 모습까지 보았다. 

 

  올라가서 본 풍경은 정말 후회가 없었다.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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