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포(Ipoh)의 사소한 풍경들

Muhibbuddin Shah Mosque

이포 페락 동굴 사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택시 안에서 우연히 본 모스크... 쨍한 하늘색 돔이 예뻤다.
 

어느 쇼핑몰

호텔 근처에 꽤 큰 쇼핑몰이 있어서 들렀는데, 알고보니 이름을 잘못 알아서 엉뚱한 쇼핑몰에 갔다. 히잡 상점이 이국적인 느낌을 줘서 촬영했던 기억. 특히 'New Arrival'을 보고, 하나하나 디자인도 다르고, 신상도 있구나. 다 같은 히잡이 아니구나를 알게 되었던 좋은 경험:)
 

Green Town Restaurant

시크릿레시피인줄 알았는데... 아래 QR을 보니 Green Town이었나 보다. 이렇게 말레이시아는 그때그때 큐알코드를 생성해서 메뉴판을 제공하고, 핸드폰에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사마다 이름을 달리하고 있는 거 같은데 Visa사의 경우 Tap to pay라고 부르는 결제 방식 진짜 우리나라도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다. 꽂지 않고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 우리나라 편의점에도 본 적 있는데 탭투페이하려고 하니 아저씨가 꽂으라고 했었다. 요즘 비자에서 여행 유튜버들을 통해서도 광고를 많이하는 거 같다. 유럽은 진짜 어느 나라를 가든 다 이 방식으로 결제하던데!!
 
말레이시안 음식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

음료도 그럭저럭 맛있었다.

나는 사테랑 나시고랭을 먹었고, 친구는 새우 관련 나시고랭을 먹었다.

디저트도 종류가 참 많았던 곳... 직원이 꽤 시크해서 기억에 남는다.
 

Dataran Ipoh

갑자기 비가 오다 그치다 했던 날... 밥 먹고 호텔까지 걸어가던 길에 우연히 본 Dataran Ipoh라는 곳 구글지도에는 '말레이시아 에포의 공원'이라는 간단한 설명 뿐이었는데,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보니 저녁이면 푸드 텐트, 트럭도 있는 곳인가 보다.

 

Ipoh Downtown Hotel

직원들이 참 친절했던 이포 다운타운 호텔(Ipoh Downtown Hotel)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이포 올드타운하고도 가까웠다. 바로 건너편에 코인 빨래방도 있어서 빨래도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랩이 싸고 날씨가 더웠던 관계로 항상 그랩을 타고 다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지만,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귀찮아서 계단으로 내려오다가 깜짝 놀랐다...

호텔에서 그랩으로 배달해 먹었던 지수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JISOO Korean Fried Chicken). 한국 치킨은 한국에서 먹는 걸로:) 긴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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