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입성, 그 유명한 파빌리온을 보았다 (쿠알라룸푸르 터미널에서 그랩 잡기 꿀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입성, 그 유명한 파빌리온을 보았다 (쿠알라룸푸르 터미널에서 그랩 잡기 꿀팁)

 

쿠알라룸푸르 터미널에서 그랩 잡는 장소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에 왔다. 날씨는 엄청나게 흐렸고, 어찌어찌 나갔는데 택시 타는 곳만 보이지 그랩 부르는 곳이 보이지 않았다. 택시 기사들이 호객 행위를 했는데 어쩐지 친구도 나도 한마음으로 택시는 타고 싶지 않았다.

 

급하게 그랩 잡는 곳을 블로그로 검색해 보았는데, 뭔가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았음. 포스팅할 때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연구했는데, 설명하기 참 어렵다.  어쨌든 뒤편으로 나와서 그랩 표지판을 찾았는데 길 한가운데 붙어 있고 어디로 가야할지 애매했다. 그래서 아래 편 도로로 나와 그랩을 부르니 잡혔다. 

 

기사한테 어디인지 확인차 채팅이 와서 사진을 찍어 보내니 잘 도착하여 그랩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장소는 바로! 아래와 같다. 검색어로 찾은 게 아닌 내가 직접 거리뷰 보면서 찾아낸 것이니 잘 활용하도록 하시라.

 

링크도 남겨 놓을 테니 클릭해서 본인의 구글맵스로 가져와서 보세요:)

https://goo.gl/maps/JWK1bDyCb2eEpEKr6

 

3°04'33.9"N 101°42'42.5"E · Lot 137 Downtown, Bandar Tasik Selatan, 57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Lot 137 Downtown, Bandar Tasik Selatan, 57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www.google.com

 

 

호텔 도착 방도 엄청 넓고 주방도 컸다. 짐만 풀고 얼른 밥 먹으러 나왔다.

호텔 바로 앞에 맛집인 거 같아서 갔는데, 예약 안 해서 못 먹는다고 한다. 이후로 예약이 꽉차서 테이블이 전혀 없다고... 그래서 저녁만 먹고 쉬려다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로 나갔다.

그 유명한 StarHill도 보았고요.

파빌리온도 보았다. 사진 속  COACH위에 대형 전광판에 나오는 키이라 나이틀리 Dior광고가 엄청 예뻐서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친구가 타이밍 못 맞춰서 그냥 포기. 지금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이민호 배우님 나올 때 찍은 사진이다.

이거는 밥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렇다 숙소와 이정도 거리였고 긴긴 쿠알라룸푸르 여행기간 동안 정말 지겹게 많이 보았다. 그래도 조명을 저렇게 삼색으로 켜기도 하고 하얗게 키기도 해서 다채롭게 느껴졌던 것:) 

 

어쩜 이렇게 말레이시아는 도시마다 색깔이 분명한지. 예쁘다 예뻐.

설이 지났지만 설 분위기 물씬 나던 호텔 입구:)

 

호텔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카운터에 있으신 분이 자기보다 늙은 다른 직원한테 호통치고 이래서 기분이 안 좋았다. 산다칸 취소로 급하게 이틀 묵게된 호텔이니 망정이지 볼 때마다 스트레스 쌓였던 거... 이틀 묵은 뒤에 근처 호텔로 걸어서 이동 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음력 설이 지난지 얼마 안 됐을 땐데, 아직도 폭죽 터뜨리고 장난 아니었다. 여기는 여전히 명절 분위기고 어떤 종교였는지 까먹었는데, 무슨 종교의 행사와도 겹쳤다나 뭐라나 새벽 2시까지 폭죽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귀마개 끼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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