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전망대 입장 후기
- 아시아 여행
- 2023. 7. 23.
아침에 그랩이 안 잡혀서 - 그렇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안에서는 교통혼잡으로 그랩 타고 다니기 힘듦- 열심히 걸어서 트윈타워로 갔다. 나중에는 쿠알라룸푸르가 익숙해져서 어디에 뭐가 있고 찾는 게 쉬워서 당연히 걸어가는 것을 택했지만, 이때만 해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려웠음. 호텔에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보였기에 길 잃을 걱정은 없었다.
이른 시간대로 예약하고 도착. 수리아 KLCC랑 연결되어 있는데, 찾는 거 꽤 어려웠음.
보안 검사까지하고, 시간대 별로 이런 스티커를 붙여줌. 같은 색깔 스티커 끼리 한 그룹이 되어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잘 따라다니면 모든 관람 끝. 혼자 찾아다니고 이런 시스템이 아니라 시간대별로 잘 관리되어 로테이션 되는 느낌:)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적인 은빛 고층 건물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이슬람 문화의 상징적 디자인인 두 웅장한 탑은 58미터의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1층까지 올라가 750톤의 다리를 걸은 뒤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86층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고배율 망원경을 통해 쿠알라룸프르의 도시를 직접 감상하세요. -마이리얼트립
41층 스카이브릿지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비교적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밑에 수리아 KLCC도 보임. 정말 여행 내내 지겹게도 많이 본 쿠알라룸푸르지만 위에서 보는 건 색다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86층 전망대가 남아있었다.
86층 전망대
한 때 가장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트윈타워, 이제는 쌍둥이 빌딩 중 가장 높은 건물로 남았다고 했던가.
높다 높아. 이래저래 관람하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줌. 앞에 투어팀 내려가는 시간에 같이 내려감.
그럼 작은 카페가 나오고 전시가 있다.
유튜브에서 분 명 몇번 본적있는 유튜버 아저씨가 머핀 사서 콘텐츠 뽑아내고 있었음. 분명 나는 삼각대도 뭐도 안 된다고 해서 다 놓고 왔는데, 카메라맨이 들고 있는 장비는 괜찮나요? 이거 때문에 바투 동굴도 삼각대 없이 혼자 갔는데... 그래서 인도인여자들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가 조각상 다 짤라서 찍어준 심술 사진만 남음- 찍어주기 싫으면 싫다고 그냥 가지- 친절한 인도인 동행인도 생기고, 인도인한테 당하기도한 이상한 날-
그리고 내려오면 투어리스트트랩- 기념품샵이 있다- 절대 입고다닐 일 없을 거 같은 티셔츠와 마그넷;)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던... 투어리스트트랩. 틴케이스와 마그넷 몇개 사옴:)
그치만 아래 링크에 있는 센트럴마켓 마그넷이 훨씬 이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홀로 산책 교과서(센트럴마켓, 리버오브라이프, 므르데카공원, 도서관, KL시티갤러리 등)
내려와서 분수 보면서 휴식 그리고 점심먹고 친구는 호텔로 나는 스타벅스에서 조금 쉬다가 바투동굴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