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Opera della Primaziale Pisana (피사의 사탑, 산 조반니 세례당, 대성당)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Opera della Primaziale Pisana'라는 제목으로 찾아왔습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아래 지도에 보이는 장소들을 하나하나 다룰 계획입니다. 한 포스팅에 담기에는 너무 방대한 내용이네요. 사진을 아주 많이, 자세히 찍었으니 기대해 주시고요. 오늘은 도착부터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지도 캡처

• 시노피네 미술관 (Sinopie Museum)
• 피사의 사탑 (Torre di Pisa)
• 미라콜리 광장 (Piazza dei Miracoli)
• 피사 대성당 (Piazza del Duomo)
• Museo dell'Opera del Duomo
• Sinopie Museum
• 산 조반니 세례당 (Battistero di San Giovanni)
• 캄포산토 모누멘탈레 (Camposanto Monumentale)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곳에 오기까지 엄청난 모험(?)이 있었습니다. 15분 간격으로 있어야 할 버스는 한 시간 동안 오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피사 역 근처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먹게 되었습니다. 다시 역에 가니 버스가 있어서 얼른 타고 피사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로 향하는 버스다 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15분 간격으로 금방금방 버스가 있는 거 같은데요. 버스가 계속 오지 않은 건 이날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역으로 가는 버스도 오지 않았어요. 관광객이 버스정류장에 계속해서 누적되는데, 15분 뒤에 다시 15분... 15분 뒤에 다시 15분 버스는 정시에 한 대도 안 오는데, 전광판과 구글맵은 계속 15분 뒤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결국 걸어서 역으로 갔답니다.)

 

  사전 조사를 많이 하지 않고 여행을 한 것이 지금 와서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 다시 간다면, 애초에 걸어가는 계획으로 갈 때 올 때 다른 길을 택해서 여행하고 싶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이런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기념품 등을 파는 상점이 저 담장 앞에 펼쳐져 있었어요. 뭔가 조약 한 기념품도 많았고, 재미있는 기념품도 많았지만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어서 나올 때 다시 보기로 하고 빠르게 입구를 향해 갔습니다.

 

정말 이 정도 다가왔을 때, 입구 안쪽에 피사의 사탑이 보이는 모습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게 말로만 듣던 피사의 사탑이구나, 싶었습니다. 특별히 이 담장을 들어가는 입장료는 없어요. 그러나 이 안에는 위의 구글 지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아주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데요. 이곳의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뭔가 패키지 상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탁 트인 느낌이 들면서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들을 보니 짧은 동선으로 모두를 구경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날도 정말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피사의 사탑, 미라 콜리 광장, Museo dell'Opera del Duomo, Sinopie Museum, 산 조반니 세례당, 캄포 산토 모 누멘 탈레 등등

현실판 관광지 모습으로 유명한 사진을 저도 직접 촬영해 보았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빼곡한 모습입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티켓팅부터 시작해 시노피네 미술관 (Sinopie Museum), 피사의 사탑, 미라 콜리 광장, Museo dell'Opera del Duomo, Sinopie Museum, 산 조반니 세례당, 캄포 산토 모 누멘 탈레 등등을 하나하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포스팅>

[이탈리아] 시노피아 미술관(Sinopie Museum in P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