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야기보다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포스팅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럽에 도착하고 2일차까지의 포스팅도 마치지 못했다는게 놀랍네요. 항상 여행은 지나고보면 아쉽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다보면 정말 그때는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여행했구나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히든스팟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의회 의사당, 스위스 중앙은행 Kirchenfeldbrücke(Kirchenfeldbrucke 다리) 베른 역사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 아레강(Aare), 베른 동물공원(dählhölzli zoo) 1. 스위스 연방의회 의사당, 스위스 중앙은행 위..
취리히를 뒤로하고 베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이 헌법상 수도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관습적으로 수도가 된 도시입니다. 어쨋든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이날 저는 취리히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인터라칸 역으로 가기 전 잠시 들렀기 때문에 짐들을 잔뜩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베른 역에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었습니다. 1. 베른 중앙역 - 짐보관, 관광안내소 지도 수령, 거지 만난 썰 짐보관소는 취리히에서와 같이 네모 안에 가방, 가방위에 열쇠가 있는 기호를 찾아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역 안에서도 안내가 있었고 안내를 따라 역을 나오니 나오는 길에 바로있었습니다. 짐을 보관하고 i를 따라 가니 바로 관광안내소가 나왔습니다. 아래지도가 관광안내..
오늘은 이른 아침의 취리히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려고 하니 지금까지 스위스 포스팅이 모두 스위스에 입국한 첫날에 있었던 일이라는 게 새삼 실감이 나네요. 프롤로그 뮐레교 바이젠하우스 린덴호프 그로스뮌스터 취리히 스타벅스 1. 프롤로그 하루동안 스위스로 입국을 하고, 취리히에서 루체른, 그리고 다시 취리히 두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전날 야경도 구경하지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깼지만 나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 다시 잠을 청했었는데요. 이날도 아침일찍 눈을 떴습니다. 조금 더 쉬다가 베른으로 향할까 고민했지만 린덴 호프에 가보지 못했고, 야경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른 아침의 취리히를 느끼고 싶어서 씻고 나갔습니다. 체크인까지도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즐거운..
이번 포스팅은 취리히입니다. 갑작스러운 여행 일정의 변경으로 급하게 호텔을 예약했는데, 취리히에 예약하는 바람에 루체른부터 보고 다시 취리히로 왔습니다. 동선도 비경제적이고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여행의 시작이었지만, 결론적으로 취리히에서의 1박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취리히 역에 도착하여 일단 취리히 중앙역에 보관해 놨던 캐리어부터 찾고,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정말 열받았던 점은 체크인 시작 시간이 이미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도착했는데도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부들부들 가뜩이나 셀프 체크인이라서 짐 보관도 못하고, 키 카드 문자도 안 오고 해결해야 할 점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와서 체크인 준비가 안 되어 있다니... 거기다 제가 아침에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시간에..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 여행기 그 마지막입니다. 루체른 빙하 공원까지 둘러보고 무제크 성벽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구글 지도의 도움을 받아 갔는데요. 가는 길이 조금 멀게도 느껴졌습니다. 가는 길에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이 길이 맞나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구글 지도가 너무나 정확했기에 믿고 따라갔습니다. 무제크 성벽(Museggmauer) 프리치 분수(Fritschibrunnen) 루체른 스타벅스 시청사다리(Rathaussteg) 1. 무제크 성벽(Museggmauer) 지도에서 알려주는 길을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조금씩 길을 바꾸기도 하면서 무제크 성벽으로 향하니 이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친 성벽의 기둥입니다. 주기적으로 쾅쾅 소리가 ..
지난 포스팅에서 카펠교와 성 레오데가르 성당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곳을 둘러보고 저는 빙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2022.07.23(현지시간) 프롤로그 - Löwen Center, Panorama Bourbaki 빈사의 사자상(Löwendenkmal) 루체른 빙하 공원(Gletschergarten Luzern) 1. 프롤로그 구글지도를 잘못 보고 찾아갔던 건물입니다. Löwen Center 뒤로 보이는 저 벽 쪽으로 빙하공원이 있는 줄 알고 센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상가들이 있어 뭔가 이상했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 벽 위로 올라가면 있을까 싶어서 엘리베이터까지 탔었던 기억이 있네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찍은 사진도 있네요. 부르바키 파노라마(Panorama Bourbaki)가 맞은편에 있었..
오늘은 스위스의 루체른을 여행했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취리히 중앙역에 짐을 보관한 것까지 남겼었는데요. 짐을 보관하고 저는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향했습니다. 2022.07.23(현지시간) 스위스 기차 이용 - 취리히 중앙역에서 루체른 역, SBB Mobile, 검표원 만난 썰 카펠교(Chapel Bridge) 성 레오데가르 성당(Hofkirche St. Leodegar) 1. 스위스 기차 이용 - 취리히 중앙역에서 루체른 역, SBB Mobile, 검표원 만난 썰 미리 한국에서 SBB Mobile을 다운 받고 카드를 등록해놨었기 때문에 기차표 등을 구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스위스는 거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트램, 버스, 기차-..
지난 포스팅에서 취리히 공항 도착까지 포스팅을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후 취리히 공항에서 샤워하기, 취리히 중앙역 근처에 예약했던 호텔 체크인 관련, 취리히 중앙역에서 짐 보관하기 등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2022.7.23(현지시간) 프롤로그 취리히 공항에서 샤워하기 취리히 중앙역( Zürich Hauptbahnhof, Zürich HB) 가기, 호텔(리오넥 알파인 룸스) 체크인 취리히 중앙역 짐보관 1. 프롤로그 비행기에서 내려서 열심히 이동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왜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카멜 스모킹 라운지를 찍으려는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고. 바깥 풍경을 걸어가면서 찍었던 거 같습니다. 이동하면서 살짝 당황했던 부분은 걸어가면 입국심사받는 곳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지하철 비슷한 것..
이전 포스팅에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도착 후 마티나 라운지 이용 후기까지 남겼었는데요. 마티나 라운지에 있다가 사람이 많아져 탑승구로 이동했다고 했었죠?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Matina Lounge)이용 후기 + 라운지 혜택 신용카드 꿀팁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지난 여행을 돌아보며, Jay the Traveler에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요. 오늘은 출국을 위해 방문하였던 인천공항 제 1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 이용 후기를 남 jaythetraveler.tistory.com 오늘은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한 후기부터 스위스 취히리 공항 도착까지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2022.7.22. 1. 인천공항 제 1터미널 - 아부다비공항 집을 나설 때,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