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na: 이탈리아 중부, Tuscany 주 Florence 남쪽의 도시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시에나(Siena) 캄포광장과 가이아의 분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시에나에서 보았던 푸블리코 궁전, 만지아의 탑, 시에나 대성당 (시에나 듀오모)도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제가 준비한 사진들을 감상해 주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시에나 입구에서부터 캄포광장으로 가는 길을 다루었었는데요. 갤러리를 보니 아직도 시에나 캄포광장으로 가기 전의 사진들이 남아있더라고요. 캄포광장에 가까워질 수록 많아지는 사람들... 저는 아래 두장의 사진이 어쩐지 너무 좋더라고요.
잠깐 사이에 왜 두번이나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장은 밝고 많은 사람들이 찍혔고, 한 장은 어둡게 적은 사람들이 찍혔어요. 저는 사진을 보정해서 올리지 않는 편인데요. 실제 풍경과 다르게 보정한 사진들, 특히 파스텔톤으로 만들어 놓은 사진을 보면 어쩐지 여행지에서의 느낌보다는 그저 인공적으로 아름다움을 가하려는 시도 같아서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갤러리를 보면 아이폰의 어떤 설정인지 몰라도 잠깐 차이로 이렇게 다르게 찍히는 사진들이 있어서 신기합니다.
좁은 골목, 그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아주 작은 구름다리가 인상적이어서 찍었던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눈에 띄었던 건물이에요. 이미지로 검색하니 'Loggia della mercanzia' 나오는데 한국어 이름은 쉽게 찾을 수가 없네요.
짜잔 드디어 게이트 사이로 시에나 캄포광장과 그 광장 끝에 서 있는 푸블리코 궁전, 만지아의 탑이 보였습니다. 워낙 햇빛이 강렬한 날이라서 그런지, 제가 가기 전에 찾아본 사진에는 광장 바닥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었는데, 광장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시에나의 중심지이자 시에나 초기 역사의 중심지이다. 특이한 구조로 유명한데 광장은 매우 넓으며 전체적인 모양이 마치 조개 껍데기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하얀 돌로 9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것은 중세시대 때의 9개 의회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평소에 눕거나 앉아 마시고 떠들며 이탈리아의 태양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7~8월에는 시에나의 전통 축제인 팔리오가 열려 더욱 활기차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캄포 광장 [Piazza del Campo]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아마 이날 그늘이 아닌 햇볕에 앉아있으면, 화상입었을 거 같아요. 정말 여행하는 동안 덥지 않냐고, 유럽에 폭염이 왔다는 뉴스가 나온다는 말을 카톡 등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들었거든요.
푸블리코 궁전, 만지아의 탑 앞에서 바라본 시에나 모습, 이 모양이 시에나 캄포광장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이죠?
가이아의 분수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조각가 야코포 델라 퀘르치아 작품의 《가이아의 분수》 복제품이 있는데, 진품은 시립박물관에 있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캄포 광장 [Piazza del Campo]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이건 복제품이고 진품은 시립박물관에 있다고 하네요.
시에나의 상징은 이 개도 찍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에나에서 보았던 푸블리코 궁전, 만지아의 탑, 시에나 대성당 (시에나 듀오모)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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