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에나 siena 정리하기
- 유럽 여행
- 2023. 1. 11.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탈리아 시에나 여행을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앞에 작성한 포스팅들에서 꼼꼼하게 다루다 보니, 한 장소였지만 조금 흩어진 느낌도 들고, 포스팅에 넣기 애매한 것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간략하게 앞에 다루었던 것을 언급하고, 안 다루었던 내용을 조금 추가하려고 합니다.
관련 포스팅은 이 포스팅의 사이사에 남겨 놓을게요. 더 알고 싶은 내용은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시에나 듀오모까지 보고 오니 캄포광장에 사람들이 적어졌더라고요. 푸블리코 궁전의 그늘에서 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늘의 방향도 바뀌어 있었고 푸블리코 궁전에 가득하던 그늘도 많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찌는듯한 더위, 언젠가 선선한 가을에 방문하는 날도 오길 바라봅니다.
캄포 광장을 내다 볼 수 있는 곳에서 일리 에스프레소와 코카콜라를 마셨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바로 이렇게 캄포광장과 푸블리코를 내다 볼 수 있는 식당의 가격과 걸음수로는 푸블리코 궁전에 더 가깝지만 골목에 있는 식당의 가격차이가 꽤 났다는 점입니다. 점심은 푸블리코 궁전 옆으로 난 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했는데요. 어느 곳이나 그렇겠지만 소소한 꿀팁을 드리자면 식사는 골목에서, 커피는 캄포광장이 보이는 곳에서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https://jaythetraveler.tistory.com/40
https://jaythetraveler.tistory.com/41
한참 구경을 하고 나왔어도 계속 쳐다보게 되었던 시에나 대성당입니다. 저는 유럽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교회 건물 중에 이 교회 건물이 제일 좋았어요. 피렌체의 대성당 보다도 시에나 듀오모가 제가는 제일 멋졌답니다.
https://jaythetraveler.tistory.com/42
돌아 오는 길은 시에나 입구에서 캄포광장을 갈 때와 일부러 다른 길을 택했어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그런지 눈치껏 따라갈 사람도 없었고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가는 데, 사람들이 주거단지라 그런지 이상하게 길이 끊기기도 하고 조금 더 돌아야 했습니다.
https://jaythetraveler.tistory.com/39
위의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건물 사이사이 길이 아니라 이렇게 열린 공간도 많이 나와서 햇빛을 그대로 쏘여야 했고요. 사서 고생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같은 걸 두 번 보는 거보다 가치있는 경험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책이나 다른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는 시에나의 이런 주택들은 보지 못했을 테니까요.
드디어 시에나 입구도착:) 여기서 시에나는 포스팅 제목처럼 정리하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은 산지미냐노(산지미니아노San Gimignano)입니다. 돌이켜 보니, 이탈리아에서 정말 많은 곳을 다녔네요. 다음에 이탈리아를 다시 가게 되면 로마를 가야겠습니다:) 그럼 안녕!
'유럽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산지미냐노 두오모(대성당), 역사지구 - 산지미냐노(San Gimignano) 2 (0) | 2023.01.15 |
---|---|
[이탈리아]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 산지미냐노(San Gimignano) 1 (0) | 2023.01.12 |
[이탈리아] 시에나 대성당 (Piazza del Duomo, Duomo di Siena,시에나 두오모) (0) | 2023.01.07 |
[이탈리아] 시에나 Siena 푸블리코 궁전(Palazzo Pubblico), 민지아 탑(Mangiaguadagni) (0) | 2023.01.03 |
[이탈리아] 시에나 Siena 캄포광장, 가이아의 분수(Piazza del Campo, Fonte Gaia) (0) | 202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