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포 4 - 이포(Ipoh)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1호점

  오늘은 이포에 있는 동안 두 번이나 방문했던 이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1호점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카페 자체가 하나의 관광명소화 되어서 이포에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처럼 여겨지는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포에 왔으면 가보는 게 좋겠다-입니다. 왜냐하면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버치기념 시계탑, 이포역, 모스크 등과 가까이 있어요.

그리고 이포 벽화 포스팅에섣 남겼듯이 사진에서 보이는 코너를 돌면 벽면에 커피를 마시는 아저씨 벽화가 있답니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이포 관광안내소가 있고요.

 

굳이 여기만을 목적지로 설정하지 않아도 방문하기 편했답니다.

OldTown White Coffee Ipoh Padang

흔히 이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1호점은, 올드타운 커피 이포파당점이었다.

  이름은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이지만, 음료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음식도 팔고 있어서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두 번 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긴 하였지만, 그렇게 북적이는 곳은 아니었답니다. 여기서 다른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관광객들을 좀 만났지만, 현지인들도 방문하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이포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에서 맛 본 이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입니다:) 달달구리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다고 느끼실 것 같네요.

이건 Plum 뭐시기 하는 음료였던 거 같은데, 아마 매실+다른 것이 좀 섞인 음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가 마신 건데 저도 한 입 마셔봤는데 상큼하고 더위 식히기 좋았어요:)

그 유명한 말레이시아 카야토스트를 드디어 맛보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부터 맛보려고 했는데, 말레이시아에 와서 드디어 맛을 봤네요:) 카야잼을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특별한 맛보다는 드디어 카야 토스트를 먹었다!라는 느낌 - 이후에 마트에서 카야잼 하나를 구입하고, 말레이시아 말라카 퍼레이드 식당에서 홈메이드 카야잼 하나를 또 구입했습니다 :)

  저는 간단하게 토스트를 먹고, 친구는 고등어가 들어간 말레이시아 지역 음식인 아삼 락사 먹었어요. 한 입 먹어봤는데, 새콤 짭짤한 맛이 나면서 맛있었답니다. 그런데 제 취향은 아니라서 한 그릇을 뚝딱하기엔 저에겐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또 방문한 이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1호점.

직원분께서 기억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 정말 친절해요:)

이게 매장의 전체는 아니고 안쪽으로 좌석만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사진을 촬영하진 않았네요.

새로운 음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오묘한 맛이었음.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이포 화이트 커피는 또 마셔줘야죻ㅎㅎㅎ

카야잼이 발라진 베이커리류. 먹을만 했습니다 :) 우리나라 메론빵과 생김새가 흡사했다는 특징.

그저 그랬던 팝콘 치킨... 소스는 좀 저랑 안 맞았답니다.

말레이시아 이포 화이트 커피 첸돌! 옆집에 개인 샵에서도 먹었는데, 여기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치만 첸돌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사실 두 번째 방문은 예정에 없었고, 옆 집 가서 디저트 1개씩 먹었는데, 만족하지 못해서 안전빵으로 이포 화이트 커피를 재방문한 거였습니다.

 

 

현지 입맛과 관광객의 입맛을 잘 사로잡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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