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제주도의 우도에 가면 꼭 들르는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그 식당은 바로 보말칼국수,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파도소리 해녀촌'입니다. 1. 매장 리뷰 파도소리 해녀촌은 전기 스쿠터를 빌려서 타고 가다 보면 나오는데요. 파도소리 해녀촌에 닿기 전에 꽤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그런지 갈 때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아요. 저도 파도소리 해녀촌을 이런 이유로 알게 되었답니다. 다른 식당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들른 뒤로 너무 맛있어서 이제는 우도에 오면 파도소리 해녀촌으로 직행해요. 보통 우도를 전기 스쿠터로 둘러보잖아요. 이렇게 파도소리 해녀촌 식당 앞쪽에는 전기 스쿠터를 주차하기에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은 주차 공간을 찍었다기보다 주차..
베른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베른 여행을 세 개의 포스팅에 걸쳐서 올렸는데요. 하루종일 베른을 본 것도 아니고 딱 반나절 여행했는데, 정말 많은 것을 보았네요. 역시 한 나라의 수도라서 그런가봐요. (현지시간 2022.7.24.) 오늘은 아인슈타인의 집, 베른 곰 공원, 스위스 기독교 가톨릭 교회(Christian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 베른시청(Bern City Hall)에 관해 포스팅합니다. 아인슈타인 하우스(Einstein House, Einsteinhaus) 베른 곰 공원(Bearpark, Barenpark) 스위스 기독교 가톨릭 교회(Christian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 베른 시청(Bern City Hall) 인터라칸 가는..
제주도 여행:) 성산포항에서 우도 가는 방법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성산포항에서 우도도항선 타고 우도 가기 전기 스쿠터 대여 우도-비양도 1. 성산포항에서 우도도항선 타고 우도 가기 주차장이 꽤 커서 주차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갑니다. 그럼 이런 매표소가 보입니다. 매표소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승선신고서는 2부를 작성해서 하나는 가는 배를 탈 때, 다른 하나는 오는 배를 탈 때 제출하면 됩니다. 승선신고서를 다 작성했으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로 가서 승선신고서 제출, 신분증 확인, 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배 타는 곳을 찾는 방법은 이렇게 큼지막하게 계속 화살표가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터미널에서 나와 이런 길을 ..
이 포스팅에서는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의 제주도 여행에 이용했던 에어로케이 항공기 탑승 후기를 다룹니다. 1. 예매후기 저는 에어로케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습니다. 당시 프로모션 진행 중이었는데, 딱히 프로모션이라고 싼 게 맞나? 싶었는데 (기간이 달라서 의미는 크게 없지만) 지금의 가격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싸긴 쌌던 거 같아요. 다른 예매 대행 사이트 등과 비교를 해보지 않았지만 어쨌든 당시 제가 이리저리 검색해봤던 것 중에는 가격이 괜찮아서 왕복권을 예매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과 제주공항만 왕복하는 노선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특가 판매를 하는데, 저는 가는 편은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 예매 시, 처음 가격에는 유류할증류와 세금이 미포함이라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야기보다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포스팅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럽에 도착하고 2일차까지의 포스팅도 마치지 못했다는게 놀랍네요. 항상 여행은 지나고보면 아쉽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다보면 정말 그때는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여행했구나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히든스팟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의회 의사당, 스위스 중앙은행 Kirchenfeldbrücke(Kirchenfeldbrucke 다리) 베른 역사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 아레강(Aare), 베른 동물공원(dählhölzli zoo) 1. 스위스 연방의회 의사당, 스위스 중앙은행 위..
취리히를 뒤로하고 베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이 헌법상 수도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관습적으로 수도가 된 도시입니다. 어쨋든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이날 저는 취리히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인터라칸 역으로 가기 전 잠시 들렀기 때문에 짐들을 잔뜩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베른 역에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었습니다. 1. 베른 중앙역 - 짐보관, 관광안내소 지도 수령, 거지 만난 썰 짐보관소는 취리히에서와 같이 네모 안에 가방, 가방위에 열쇠가 있는 기호를 찾아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역 안에서도 안내가 있었고 안내를 따라 역을 나오니 나오는 길에 바로있었습니다. 짐을 보관하고 i를 따라 가니 바로 관광안내소가 나왔습니다. 아래지도가 관광안내..
'You have no respect. Good by.'는 지난 유럽을 여행하며 만난 가장 무례한 사람에게 들은 말이다. 'bye'의 'e'도 빠뜨리고 보낼 만큼 뭐가 그리 급해서 저런 말을 보내고 그 사람은 나를 Whats App에서 차단한 걸까? 가끔 우리는 어떤 말을 기꺼이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서, 되려 해주고 싶은 말을 역으로 듣는 일을 자주 경험한다. 유럽을 여행하며 좋은 사람을 만났다. 대부분이 친절하고 좋았으며, Excuse me하고 다가갔을 때 기꺼이 도와주었다. 그러나 무례한 사람도 만났다.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호텔 식당에서 조식을 먹을 때 눈이 마주쳐도 애써 못 본 척하며 나만 커피를 따라주지 않던 웨트리스, 나보다 못한 영어실력을 가지고서 자기가 작게 말해놓고 영어를 못하는 사람..
오늘은 이른 아침의 취리히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려고 하니 지금까지 스위스 포스팅이 모두 스위스에 입국한 첫날에 있었던 일이라는 게 새삼 실감이 나네요. 프롤로그 뮐레교 바이젠하우스 린덴호프 그로스뮌스터 취리히 스타벅스 1. 프롤로그 하루동안 스위스로 입국을 하고, 취리히에서 루체른, 그리고 다시 취리히 두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전날 야경도 구경하지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깼지만 나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 다시 잠을 청했었는데요. 이날도 아침일찍 눈을 떴습니다. 조금 더 쉬다가 베른으로 향할까 고민했지만 린덴 호프에 가보지 못했고, 야경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른 아침의 취리히를 느끼고 싶어서 씻고 나갔습니다. 체크인까지도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즐거운..
이전 포스팅에서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택스리펀 관련 영수증과 서류를 받은 이야기까지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폴란드의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았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 택스리펀 정리 최신판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가 폐지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보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jaythetraveler.tistory.com 절차 나의 경험담 1. 절차 체크인 데스크에서 체크인 시에 캐리어에 택스리펀 받을 물건이 있다고 알립니다. 직원이 캐리어에 수하물용 택을 붙여주고 다시 캐리어를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이때, 캐리어를 끌고 가야하는 곳을 아는지 물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