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Eastcost Lagoon Food Village)

[싱가포르] 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Eastcost Lagoon Food Village)

<목차>

  1. 이스트코스트 공원 안을 달리는 버스
  2. 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Eastcost Lagoon Food Village)
  3. 이스트코스트 해변 걷기
     

1. 이스트코스트 공안 안을 달리는 버스

  카통에 있는 숙소에서 이스트코스트를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했다. 한 번 정도 환승을 했던 것 같은데, 마지막 버스는 우연히도 이스트코스트 안에 있는 도로를 달리는 버스였다. 버스 안에서 넓은 이스트코스트를 구석구석 잘 구경하도록 고안된 버스인 것 같다:) 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로 향하며, 편하게 이스트 코스트를 관람할 수 있었다.

Eastcost bus이스트코스트 버스
Eastcost Lagoon busEastcost park

2. 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Eastcost Lagoon Food Village)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더 걸어야 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보이는 대로 들어갔는데, 매인 게이트는 아니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매인 게이트가 여기인 걸 알았다.

Eastcost Lagoon Food Village이스트코스트 라군 푸드빌리지

꽤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조금씩 여러군데서 먹자더니 친구는 첫 집에서 엄청나게 주문했다. 더 먹을 수 있다고 결국 우리는 한 집 음식만 맛보고 이스트 코스트 푸드 빌리지를 끝냈다.

Eastcost Lagoon Food VillageEastcost Lagoon Food Village싱가포르 크랩

우리가 택한 게이트로 들어와서 거의 첫집이었다. 구경하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다 주문하는 바람에 구석구석 구경하지는 못했다. 싱가포르 여행도 다 끝나가는데, 아직까지 칠리크랩 파스타만 먹어봤지 칠리크랩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클리셰지만 칠리크랩 절대 지켜. 결국 주문했다. 바쿠테 안 먹고 온 거는 조금 아쉬움. 어쨌든 이집 괜찮았음! 38!

싱가포르 음식싱가포르 음식싱가포르 음식싱가포르 음식
싱가포르 룽간음료싱가포르 깔라만시 음료

  음료는 다른데서 주문해야 했는데, 나는 룽간주스를 시켰고 친구는 깔라만시주스를 시켰다. 카통락사에서 마신 룽간은 색이 어두웠는데, 이건 맑았다. 맛도 이게 더 좋았음. 룽간 알갱이도 먹으라고 꼬치 같은 걸 줬는데, 과일 식감은 내가 좋아하는 식감이 아니라서 조금 먹다가 남김.

Eastcost Lagoon Food Village

고구마순요리, 가오리요리, 칠리크랩, 음식들과 먹을 볶음밥:)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칠리크랩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Eastcost Lagoon Food Village

좌석은 대충 이런식이고 가게 근처에 지붕 없는 자리들도 조금 있었다. 비가 오기 때문에 가게 가까이에 앉아 있다가 안쪽으로 대피함.

Eastcost Lagoon Food VillageEastcost Lagoon Food Village

  이건 중국 사자춤 공연. 라쿤 푸드빌리지 안에 있는 어떤 가게 앞에서 하고 있었다. 오픈 기념행사인가... 아직 음력설의 기간에 해당하는 때여서 그런지 다른데서도 두번인가 봤다. 너무 시끄러워서 가까이갈 엄두도 못냈었는데, 매번 사자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많은 사람이 몰리기에 이번엔 가까이 가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귤로 한자도 써놓고... 큰 대, 이로울 이? 우리말로하면 대박정도인건가...

 

3. 이스트코스트 해변 걷기

이스트코스트 해변이스트코스트 파크이스트코스트 공원

메인 게이트로 나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이스트코스트 해변이었다. 

점보시푸드 이스트코스트

  점보시푸드가 여기도 있었다. 식당하나가 거의 라군 푸드빌리지랑 맞먹는 느낌. 이상하게 점보 시푸드 가야지 이런 생각은 안 들었어서, 숙제처럼 점보시푸드 봤다:) 끝.

이스트코스트 걷기이스트코스트 풍경

  버스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넓은 공원... 여기서 구글맵이 알려주는 대로 숙소를 향하려다가 큰 길까지 나가고, 그러다가 이 근처 동네도 좀 걷고 몰랐던 싱가포르의 다른 마을과 기숙학교들도 구경했다. 나름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싱가포르 안녕! 드디어 말레이시아구나했는데, 다음날 극악무도한 에어아시아 때문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7시간 넘게 발이 묶였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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