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Church of Saint Paul, A FAMOSA FORT in Malacca (말라카 성 피터 교회, 파모사요새)

[말레이시아] Church of Saint Paul, A FAMOSA FORT in Malacca (말라카 성 피터 교회, 파모사요새)

<목차>

  1. Church of Saint Paul, Malacca (성 피터 교회)
  2. A FAMOSA FORT, Malacca (파모사 요새)
  3. The Sultanate Palace, 말라카 독립선언 기념관(Proclamation of Independence Memorial)
  4. 말라카 스타벅스

 

지난 포스팅과 같은 날의 여행이다. 이 날은 포스팅 한 두개로 끝낼 수 없다.

해양모스크에서 말라카 외곽의 어느 식당, 그리고 다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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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지난 포스팅에서 말라카 해상 모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로작을 먹겠다고 40분 이상을 걸었다. 지나고 보니 좋은 점은, 우리가 말라카하면 생각나는 그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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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서 나와서 말라카 성 피터 교회를 비롯한 온갖 유적지를 다 돌고

상점 및 동네 구경, 그리고 존커야시장까지 즐겼다:)

싱가포르에서 걸었던 30,000보를 훌쩍 넘어버릴지도.

역대 여행 중 가장 많이 돌아다닌 날이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5일 짧고 굵게 더 많이 돌아다닐 계획!!

 

1. Church of Saint Paul, Malacca (성 피터 교회)

네덜란드 광장에서 내려가면, 이런 입구가 보인다. 

말레이시아로 Bukit은 언덕이다. 성 피터 교회 언덕 쯤 되는 이정표가 앞에 있다:) 이 좁은 통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했다.나도 쉬엄쉬엄 이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먹구름에 흐린 하늘이지만 탁 트인 전망이 좋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여서 그런지, 말라카에는 수학여행 등을 온 학생들도 많았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경주로 수학여행 가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St.Francis Xavier,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 상 - 아무 정보 없이 왔는데, 오기 전에 책이나 다른 블로그에서 봤어나 보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

이때 밖에서 와관을 찍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꼭 찍어야지 했는데, 결국 찍지 않고 파모사 요새로 내려갔었나보다. 

 

성 피터 교회(바울교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라고 한다. 이 교회는 1810년에서 1811년 사이의 영국 통치 기간 동안 자바에 대한 공격을 위한 탄약 창고로 사용기도 했다고 한다.

한 바퀴 천천히 빙 돌았다. 교회 안에는 버스킹을 하는 아저씨도 있었다:)

이런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파모사 요새가 나온다. 그 말인즉슨, 맨 처음에 소개한 Buik St Paul 말고 다른 길이 하나 더 있는 것. 파모사 요새부터 구경하게 됐다면 뒤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성 피터 교회에 닿을 수 있다.

 

 

2. A FAMOSA FORT, Malacca (파모사 요새)

역시 구글지도에서 관광지로 추천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성 피터 교회에서 파모사 요새로 이동했다.

외국인보다 다른지역에서 온 말레이시안들이 더 많은 거 같았다. 요새 안에 들어갈 수도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주변도 삥 둘러 보았다.

말레이시안들에게도 신기한데, 외국인한테는 오죽하겠냐고:) 힘들지만 말라카는 천천히 산책하는 재미가 있었다.

 

3. The Sultanate Palace, 말라카 독립선언기념관(Proclamation of Independence Memorial)

사실 이번 여행에서 박물관을 스킵하기로 했으나 너무 더워서 실내를 구경할까 하고 기웃거렸는데, 술탄 박물관은 끝나있었다. 아쉬운 거.. 말라카에는 진짜 엄청나게 많은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덕후들에겐 성지급일 거 같다:) 

 

4. 말라카 스타벅스

결국 구글맵스에서 스타벅스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스타벅스에 갔다. 

말라카에선 두 세 군데 정도의 스타벅스에 간 거 같은데, 여기는 사람도 많지 않고 좋았다:) 스타벅스 알바생들 영어도 정말 잘하고 친절! 진짜 한 두 군데 빼고 말레이인들은 다들 친절했다.

저 음료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는 있지만 우리나라에 없던 그 음료. 싱가포르에서 마셨던 건데 또 마셔보았다:) 머핀도 처음 보는 거라서 주문. 맛은 그저 그랬다.

 

더위를 식히고 다른 유적지를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다.

요건 보너스 ㅋㅋㅋ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는 나실르막 맥이있다.

배고팠으면 도전해봤을 텐데 아쉽다:)

이런 나라의 색깔이 묻어나는 퓨전 메뉴 너무 신기하고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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