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카오에 여행 오면 다들 간다는 세나도광장, 세인트폴성당 그리고 세인트폴성당을 가기 위해 지나는 육포거리와 근처 스타벅스에 관해 다루도록 하겠다. 프롤로그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지난 여행을 돌아보는 나. 마카오를 떠날 때 '마카오는 이걸로 됐다'는 생각이 '또 가고 싶다'가 되었다. 혼자 알맞은 날씨 속에서(1월의 마카오는 덥기도 하고 알맞기도 했지만, 걸어서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다. 가끔 카디건을 걸치기도 했다지-) 도보와 버스를 타고 다니며 했던 여행이 낭만처럼 남아있다. 세나도광장, 성도미니코성당 호텔에서 마가렛 카페 이나타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지나갔던 곳이 세나도 광장이었다. 에그타르트를 먹고 구글지도를 보면서 걸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세나도광장, 아 여기가 거기였..
호텔을 나와서 처음 내가 향한 곳은 마가렛 카페 이나타, 에그타르트 먹으러 갔다. 마카오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가는 것이 나의 첫 목적지. 원래 아침도 안 먹는데, 여행 오면 조식 포함이면 조식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조식이 없으면 커피+디저트도 야무지게 챙겨 먹는 편. 마가렛 카페 이나타 먹으러 가는 길의 풍경 아무튼, 마카오 오면 가야 한다는 에그타르트 집이 몇 되는데, 내가 마가렛 카페 이나타를 선택한 이유는 호텔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었기 때문... 공사장 때문인지 구글지도가 잘 안 맞아서 살짝 헤맸다고 한다:) 가면서 본 마카오 풍경들, 이때 여행 왔구나 실감이 나서 살짝 설렜다. 내가 좋아하는 느낌:) 그런데 왜 자꾸 쳐다보시죠? 한국인 처음 봅니까? 호텔 ..
마카오 여행을 정리하며 드는 기분은 - 마카오 다시 가고 싶다ㅠㅠ 그렇다 마카오를 1박 1일 여행한다고 했을 때 주변인들 반응 = 충분하다. 그치만 약간 여기는 나에게 대만 같은 곳 = 여행난이도 안 높고, 안전하고 다니기 편함, 사람들 착한 편 뭔가 마카오 사람들에대해 내가 경험한 것만 말하자면 막 웃으면서 친절한 느낌이 아니라, 츤데레 같은 친절함... 뭔가 섬세하진 않지만 대범하게 친절한 느낌:) 마카오 공항에 짐 맡기기(마카오 공항 짐 보관소, Left Luggage) 심야버스를 타고 싶었지만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간 썰 마카오 Believe & More 호텔 후기 1. 마카오 공항에 짐 맡기기(마카오 공항 짐 보관소, Left Luggage)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부치는 게 안 됐기 때문에 캐..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이번 마카오, 베트남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첫 포스팅으로 제가 이번 여행에서 이용했던 에어마카오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에어마카오 터미널 및 체크인 카운터 시간 변경 retimed에 관한 이야기 에어마카오 탑승 후기 - 좌석, 기내식 에어마카오 온라인 체크인 오류 경유지 입국 - 마카오 입국 시 수하물 1. 에어마카오 체크인 카운터 에어마카오는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는 이정표 기준 N카운터지만 상황에 따라 주변 카운터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할 때는 M카운터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광판 안내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2. 시간 변경 retimed에 관한 이야기 한번 시간이 변경돼도 MMS로 길게 오는 게 아..
타이중에서 타이중 HSR역으로 고고 4박의 타이중 여행은 너무나도 짧았다. 장화 갈 때 이용했던 타이중역 철도를 타고 타이중HSR역으로 갔다. 장화 갈 때 타이중 HSR역을 지나갔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한 도시 한 도시 익숙하는 것이 생기는 게 계속해서 여행을 하는 재미 아닐까 싶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의 MRT 스위스의 기차:) MRT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바로바로 어디인지 알려줌:) 타이중 HSR역 우육탕면 먹고 싶었는데, 마침 타이중 HSR에 있어서 주문, 사이드도 하나 추가 - 둘 다 맛있었음. 역시 대만은 국물요리시다. 루강 스타벅스, 르웨탄 스타벅스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의 세 번째 스타벅스이자 마지막 스타벅스... 블랙핑크 프로모션이 대만에서만 있는 줄 알았지... 루강..
타이중 여행 마지막 날... 타이중과 그 근교를 여행했지만 이용했던 공항은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이었기에 HSR을 타고 타이베이로 가야했다. 그치만 그냥 공항으로 가는데 쓰기엔 아까운 체크아웃 전 시간 활용. 타이중 공자묘 - 충렬사 09:00인 걸 보고 조금 유바이크를 타고 조금 지나서 도착. 문은 활짝 열려 있었으나 아무도 없었다. 사진을 보면 관광객들이 꽤 있던데 고요한 타이중 공자묘를 전세낸 기분으로 천천히 둘러보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마침 우산도 안 가져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 타이중 공자묘. 여러분 근처 호텔에서 머무신다면 오픈하자마자 가보도록 합시다. 장화 공자묘와는 또 다른 분위기. 나와서 주변도 둘러보았다. 도로 위에 세워진 기념비 - 구글링해봐도 특별한 이름..
또 타이중공원 + 타이중도서관 타이거슈가(Tiger Sugar) Chungky Boss 지파이 관련포스팅- 타이중공원, 이중제야시장(일중가야시장) 맛집 1 : 지탕김치핫팟, 호호미 1. 또 타이중 공원 + 타이중도서관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낼 순 없었다.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일단 저녁은 먹어야 하니 타이중공원을 지나 이중제야시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타이중공원 정문으로 지날 수 있었다. 그리고 펼쳐진 타이중 공원의 또 다른 풍경들:) 장기 두는 타이중 할아버지들 - 뭔가 영화 같은 느낌. 의도치 않았지만 타이중도서관도 지나게 되었다. 잠깐 실내 구경. 타이중의 역사가 전시된 벽과 책들... 그리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내 마감 안내 방송이 나와서 밖으로 나왔다. 이리저리 걷다가 김치핫팟을 또 먹을까..
일월담(르웨탄) 여행을 마치고, 그곳에서 만난 고마운 미국인 여행객들이 호텔 앞에서 내려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타이중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기엔 아쉬웠다. 그래서 찾아간 문화 창조창의 산업단지. 호텔에서 열심히 걸어가던 중- 타이중의 모습. 저 멀리 문화 창조창의 산업단지의 입구가 보였다. 그러고보니 타이중에서의 첫날 이 부근을 지나갔었다. 늦은 시간이라 전시는 볼 수 없었지만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리저리 꼼꼼하게 구경하고 돌아왔다. 아마 다음 대만 여행은 타이난과 가오슝이 될 테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찾지 않을까싶다:) 돌아오는 길도 아름다웠던 타이중 거리. 여기서 마지막 날의 일정을 마치지 않고 다시 타이중공원을 거쳐 일중가야시장(이중제야시장)으로 향했다. 관련 ..
대만 타이중 근교 여행으로 다들 간다는 일월담(르웨탄, SunMoon Lake)라고 불리는 곳:) 전날 고마습지+레인보우 빌리지와 일월담 중에 고민을 했었다. 르웨탄이나 고미습지는 모두 한나절을 생각하고 가야하는 타이중 근교 지역이기 때문이다. 고미습지는 혼자 가기도 만만치 않았고 투어 신청은 이미 다 마감되어 있었다. (교훈 = 고미습지 투어신청은 전날 저녁에 어려울 수도 있다.) 아무튼 그래서 찾아간 일월담-태양달호수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일월담(르웨탄, 선문레이크) 가는 방법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간청터미널, 타이중역 정류장 등에서 타면 된다.) 나는 간청터미널(간성터미널, Nantou Bus Gancheng Station)을 이용하였다. 많은 포스팅을 보면, 일월담 가는 버스 티켓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