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식당 머스타드 (mustard) Tan Teng Niah 스리 비라마칼리암만 사원 (Sri Veeramakaliamman Temple) 리틀 인디아는 활기찬 문화 중심지로 사원, 모스크, 밝은색으로 꾸며진 상점이 있으며 길거리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번화가인 세랑군 로드를 따라 깔끔한 음식점,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보석, 화려한 실크, 생생한 꽃 화환 상점 옆에 자리해 있습니다. 인근 무스타파 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합니다. 이 이국적인 지역은 디왈리와 같은 힌두교 축제 기간동안 가장 활기를 띱니다. ― Google 1. 인도식당 머스타드(mustard) 리틀 인디아에 방문했다면 가보길 추천하는 식당이다. 인도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을 가는 게 좋지만, 인도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플로럴 판타지(Floral Fantasy) 멀라이언 파크(Merlion Park) 1.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플로럴 판타지(Floral Fantasy) 갈 생각이 없었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플로럴 판타지(Floral Fantasy)를 방문했다. 전날 플라워돔과 클라우드 포레스돔을 방문해서 그런지 길을 찾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초입에 있어서 두 개 돔보다 찾기가 쉬웠다:) 예약할 때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대한 개념이 잘 안 잡혀 있어서 제대로 산 줄 알았다. 제목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장권인데 작은 글씨로 플로럴 판타지:)인당 14100원에 입장료를 구매했다. 약간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이런 조형물(?)들이 어색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
지난 겨울 휴가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행을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아직도 일본 여행이 두렵다. 그래서 ChatGPT에게 물어보았다. 일본은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여 이에 따른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후에 방사능 농도 측정 및 방사능 대책을 실시하여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방사능 농도가 높은 지역이 존재하므로 방사능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국제 원자력 기구 및 일본 정부에서 발표한 방사능 관련 정보를 참고하고, 방사능 대책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식품, 수질, 대기 등의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방사능 대책을 실시하는 곳에서는 안전한 식품과 물 등을 공급하고 ..
Pizzeria Nonna Gina 친구는 체코 음식을 너무나 싫어했다. 맛없더라도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워낙 푸디이기 때문에 그냥 믿고 따르기로 했다. 체코 음식은 깨끗하게 포기한 체코 여행. 우리는 또 피제리아에 갔다. 유럽 여행 동안 몇 판의 피자를 먹었을까. 이때는 인당 한 판의 피자를 먹는 게 익숙해졌다. 이런 골목에 있는 식당이라니, 날이 어두워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은 거 같은데 그냥 분위기고 뭐고 다 좋았다. 로컬 느낌:) 피자를 먹더라도 수프는 빼놓을 수 없지. 체코에서도 수프부터 시작해서 메인 요리로 가는 순서를 따랐다. 렌틸콩 수프였던가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나는 먹다가 남겼다. 체코에 왔으니 체코 맥주를 마셔보자 했는데, 이 식당엔 그런 건 없었다. 그래서 맥주는 버드와이저 ..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여행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에서 체스키크룸로프로 가기 위해 구글지도를 따라가다 보니 망토다리의 시작부부였고, 체스키크룸로프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었다. 역시 구글지도를 따라서 이동했는데, 어느새 체스키크룸로프 성 안이었다. 열심히 체스키크룸로프를 내려다보며 길 따라 걷다 보니, 망토다리(Plastovy bridge) 위였고 체스키크룸로프 성 지도가 나왔다. 아 우리가 성 안에 있는 거구나. 무계획 여행이 이렇게 잘 풀리다니:) 체스키크롬로프 성을 걷다 보면 터널도 나오고 이렇게 천장이 뻥 뚫린 공간도 나왔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벽에 있는 벽돌 무늬가 진짜 벽돌이 아니라 그려 놓은 것이라는 거였다. 체스키크룸로프..
프롤로그: 오스트리아 - 체코 국경 넘기 체코(Czech Republic) 국경은 기억이 많이 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에서 차로 오다가 자연스럽게 넘었다. EU 별 안에 'Czech Republic'이라고 체코어로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작고 귀여웠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유럽 중부에 위치한 체코 공화국의 도시이다. 이 도시는 중세 시대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건축물, 예술작품으로 유명하며, 성당, 궁전, 다리, 물길, 유기농 시장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한다. 1. 빌라 치헬나 아파트먼트 호텔에서만 투숙하다가 이렇게 주택형식으로 된 숙소에 묵는 것 또한 색달랐다. 숙소에서 체스키크룸로프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았다. 숙소에서는 체코의 보통 마을의 한적함을 느끼고, 체스키크룸로프에서는 관광지의 느낌을 느낄 수 ..
지난여름 유럽 로드트립에서 오버트라운을 방문한 이유는 슬로베니아에서 체코로 하루 만에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여행에서 오스트리아는 항상 주 목적지였다기 보다는 경유하는 곳이었다. (체코에서 슬로바키아를 갈 때도 조금 돌아서 판도르프 아웃렛에 들렀다.) 지나고 나서 안 사실은 이곳과 할슈타트라면 충분히 더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좋은 곳이라는 것. 아쉽지만 이곳에 들렀기 때문에 이것 또한 알게 되었다는 점:) 언제나 경유하는 지역도 꼼꼼히 더 찾아봐야 한다는 점 등을 배웠기에 이것으로 만족한다. '도르미오 리조트 (호텔) 오버트라운 (Dormio Resort Obertraun)'에 도착했을 때, 우리가 흔히 할슈타트호라고 부르는 호수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과 저 멀리 보이는 할슈..
2022년 여름, 유럽 로드트립 포스팅을 올리며, 그 어디에도 'Naturpark Sölktäler, Austria (오스트리아 쇨크탤레르 자연 공원)'에 관한 한국어 포스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국어 블로그 포스팅을 떠나서 한국어 자료 자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난 나의 포스팅은 'Naturpark Sölktäler, Austria (오스트리아 쇨크탤레르 자연 공원)'에 관한 한국인이 쓴, 한국어 최초의 포스팅이 되었다. 'Sölktäler Nature Park' 혹은 'Sölktal Alps Nature Park'로도 불리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은 이곳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나도 유럽인과 떠난 로드트립이기에 이곳을 지나게 된 것임을 알고 있다. ..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차로 알프스 산맥을 넘었던 기억은 가장 최고의 순간으로 꼽을 만큼 멋진 기억이었다.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차로 넘은 우리는 오스트리아 오버트라운으로 향하고 있었다. 역시 구글맵이 알려주는 길로 가던 우리는 차로 알프스 산맥을 넘어야 했다. 점점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고도가 높아졌다. 애플지도와 구글지도에서는 읽을 수 없는 독일어들만 보였다. 글은 엄청나게 굽이쳤다. 이런 비현실적인 풍경을 스위스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보게 되다니, 정말 알프스산맥은 대단하구나. 사진과 동영상을 쉴새 없이 찍었다. 그러면서도 내 눈에 직접 담는 순간을 되도록 많이 갖기 위해 노력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알프스 산맥의 냄새가 있다. 도로를 지나며 소를 많이 보았는데, 얼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