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Ver. Eng Ver. (Kor Ver.)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그림 같은 풍경과 풍부한 문화사로 유명하다. 할슈타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알고 준비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운송: 할슈타트는 차로 갈 수 없다. 기차나 배로만 갈 수 있다. 운전 중이라면 근처 오버트라운(Obertraun) 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호수를 가로질러 페리를 타야 할 것이다. 숙소: 할슈타트는 작은 마을이며 숙박 옵션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날씨: 할슈타트는 추운 겨울과 온화한 여름을 가지고 있다. 겨울 동안 방문한다면 따뜻한 옷을 꼭 챙겨야 한다. 할슈타트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권장 사항이 있..
2022년 7월의 마지막날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길, 나는 어느새 터널 안에 있었다. 창밖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터널이 있었지만 뭔가 이것도 차로 하는 로드트립의 묘미구나 싶었다. 사진에는 잘 구현이 안 된 것 같은데, 터널마저도 이곳이 이국임을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애플지도는 이곳이 여전히 슬로베니아의 Tržič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를 이 도시를 터널로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이 터널 안에서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국경이 터널 안에서 바뀌다니, 사람은 없을 지언정 국경마다 검문소 게이트는 매번 있었는데, 이대로 끝인가 했다. 이대로 끝이아니었다. 이렇게 특수한 상황에 맞게 이미 오스트리아였지만 터널를 빠져..
아마 다른 식당을 향해 가다가 버스 정류장 근처이기도 해서 우연히 들어갔던 식당이다. 결론적으로 호텔과 가깝기도 해서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두 번이나 방문했다. 싱가포르 카통지역(주치앗 지역)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린다. 항상 외관을 잘 찍지 않아서 버스 타고 이동하다가 찍었던 Joo Chiat Caphe (주치앗 카페) 외관:) 로컬 느낌도 많이 난다. 싱가포르에서 좋았던 점이 이렇게 1층은 필로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도 이쪽으로만 잘 다니면 우산을 많이 피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이다. 첫 방문 Joo Chiat Caphe (주치앗 카페)를 처음 갔을 때는 요청하지 않아도 이렇게 반쪽씩 썰어줬다. 오른쪽이 치킨을 햄처럼 만든 것이었고, 왼쪽이 로스티드 된 치킨이었다..
2022년 7월의 마지막 날. 나는 슬로베니아 블레드에 있었다. 블레드 방문이 끝나면 슬로베니아 여행은 끝이었고, 예상밖에 너무나 좋아하게 된 나라라서 아쉬움이 들었었다. 지난 여름 유럽 로드트립을 하면서 이렇게 교통체증이 발생한 걸 딱 한 번밖에 못 봤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심각했다. 거의 멈췄다가 조금 갔다 하는 정도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상보다는 너무 늦지 않게 블레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블레드 성(Bled Castle) 블레드성은 알부인 주교가 1011년에 방어 목적으로 지은 성으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다. -상상출판 아쉬운 점은 오스트리아에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블레드 호수 주변을 따라서 산책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온 정도의 여행이..
328 카통 락사(328 Katong Laksa)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328 카통락사까지 영업 종료 전에 올 수 있을까? 간당간당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일단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기도 하고, 주변에 다른 식당들도 많아 보여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두 팀밖에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고, 구글지도에는 9:30에 영업이 종료된다기에, 아마 9시 10분쯤 도착한 우리는 정중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돌아온 대답은 9시 15분까지 주문을 받는다는 것... 다행이었다. 그런데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 9시 30분 내외로 온 사람들 모두 주문을 받아줬다. 우리보다 식당을 늦게 떠날 사람들이 몇 팀 늘었지만, 그래도 직원분이 음식이 서빙해 줄 때 언제까지 식당에 있을 수 있는지 물어봤..
지난 윙스 오브 타임에서 윙스 오브 타임 관련 내용과 싱가포르 삼 대 레이저 쇼(하단 링크 참조)에 관해 포스팅했었다. 슈퍼트리쇼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온 김에 봤다. 사실 스펙트라도 보러 갈 계획이었는데, 어쩌다가 다시 슈퍼트리쇼 다음 관람차에 줄을 서게 되는 마법을 겪기도 했고, 심신이 지쳐서인지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지도 등을 이용해서 슈퍼트리 쪽으로 걷다 보면 요원들이 안내를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 무료쇼임에도 불구하고 통제를 하고 있었다. 그렇다. 슈퍼트리쇼는 무료이다.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관람료 : 무료 공연 시간: 저녁 7:45, 8:45 (매일 2회) 저 슈퍼트리 중간에 있는 워크보드에 오르는 것이 유료이지 슈퍼트리는 가든..
슬로베니아 피란관련 마지막 포스팅이다. 피란의 성벽을 걷고나서 우리는 다시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주세페 타르티니 광장으로 향했다. 피란의 주세페 타르니티 광장으로 돌아갈 때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못 봤던 마을의 골목골목을 걸으며 열심히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다. 사실 이탈리아 여행도 너무 좋았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였는지 큰 감흥이 없었는데, 슬로베니아는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생각에 여행을 하면 아쉬운 마음이 동시에 동반됐다. Gostilna Mario Klavdija Mauro s.p. / 성 피터 교회(St. Peter's Church) 점심은 타르티니 광장으로 오는 버스를 타기 전에 먹었으니, 타르티니 광장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건..
지난 유럽여행과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사 여행에서 돌아올 때 탄 에어아시아나를 제외하고 아시아나나 스타얼라이언스 항공(LOT)이나, 제휴사(Ethihad)를 타며 부지런히 마일리지를 모았다. 어쨌든 모은 마일리지로 제주도도 왕복하여 다녀올 수 있고 시나브로 모으다 보면 다 쓸 날이 있을 것이니, 이왕 쇼핑하는 거 마일리지 적립하는 방향으로 쇼핑하자는 마음으로 올리는 포스팅이다. 1. 적립몰 접속 마일리지 적립몰 |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마일리지 적립몰│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몰 이용 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용몰 flyasiana.com 2. 제휴사 선택 현재 기준 제휴사가 54개나 된다. 솔직히 지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대부..
티켓 구매 주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사연이 길다:) 일단 티켓을 잘못 구매했다. 플로럴 판타지만을 구매했던 것이다. 어쩐지 싱가포르 치고 두 개나 관람하는데 이 가격은 너무 저렴한데, 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부터 입장하려다가 티켓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매우 당황했던 기억...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을 제목에 같이 써놔서 잘못 구매한 거다. 나중에 꼼꼼하게 보니 상품 소개 페이지에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따로 구매하라고... 그럼 그냥 제목을 플로럴 판타지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결론은 이날은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을 현장 구매하여 관람하고, 다음날 플로럴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