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2월 3일의 여행 경로 하루의 일정으로 여러 개의 포스팅을 쓰는 중이다. 정말 이날은 어떤 힘으로 이렇게나 돌아다닌 건지 모를 일이다. 지난 포스팅에 남겼던, 말라카(Melaka) 타밍 사리 타워, 해상 모스크에서 로컬들만 간다던 식당으로, 다시 호텔에서 조금 휴식 후 말라카 성 피터 교회, 파모사요새로 갔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휴식 후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네덜란드 묘지와 다시 말라카 중심부로 향하는 길에 들른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말라카 상점들을 구경했고, 저녁에는 드디어 존커 야시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네덜란드인 묘지(Dutch Graveyard in Malacca) 역시 구글지도를 보며 향했다. 가는 길에 사람들을 거의 만나..
Church of Saint Paul, Malacca (성 피터 교회) A FAMOSA FORT, Malacca (파모사 요새) The Sultanate Palace, 말라카 독립선언 기념관(Proclamation of Independence Memorial) 말라카 스타벅스 지난 포스팅과 같은 날의 여행이다. 이 날은 포스팅 한 두개로 끝낼 수 없다. 해양모스크에서 말라카 외곽의 어느 식당, 그리고 다시 호텔.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찐로컬들만 온다는 식당에 방문한 후기😋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찐로컬들만 온다는 식당에 방문한 후기😋 프롤로그 지난 포스팅에서 말라카 해상 모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로작을 먹겠다고 40분 이상을 걸었다. 지나고 보니 좋은 점은, 우리가 말라카..
프롤로그 지난 포스팅에서 말라카 해상 모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로작을 먹겠다고 40분 이상을 걸었다. 지나고 보니 좋은 점은, 우리가 말라카하면 생각나는 그 네덜란드 거리가 아닌 정말 평범한 장소들, 로컬들이 사는 마을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말라카 평일 산책 네덜란드 광장, 존커 거리 야시장 맛보기:) [말레이시아] 말라카 평일 산책 네덜란드 광장, 존커 거리 야시장 맛보기:) 정말정말 예뻤던 말라카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여전히 첫날이다.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이번 포스팅에도 20장 정도 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제목에 '맛보기'를 넣은 이유는 이곳을 이번 jaythetraveler.tistory.com 말레이시아 그랩 당해스럽게도 우리가 방문했던 식당 - Ked..
말라카에서 한 것은 하나도 lame한 것이 없었다. 여행지에서 무언가를 경험하고 별로면 바로 'It is lame'을 외치는 우리는, 말라카에선 'It isn't lame'을 말하곤 했다. ㅋㅋㅋ 말라카 타밍 사리 타워 (feat. 말라카 해양 박물관) 사진은 말라카에서 타밍 사리 타워를 타고 찍은 것이 아닌 포스팅을 위해 나중에 찍은 것이다. 네덜란드 광장 쪽에서 우리의 숙소였던 모티호텔로 갈 때 찍은 사진으로, 타밍 사리 타워는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조금만 가까워지면 이렇게 눈에 잘 띈다. 이것 역시 네덜란드 광장에서 숙소를 향할 때 찍은 말라카 해양 박물관, 이번 말라카 여행에서, 아니 말라카 여행에서 쿠알라룸푸르의 시티 미술관과 일함 미술관을 제외하면 박물관 미술관 등은 과감하게 생략:) 당연하게..
말라카 가면 리버크루즈는 꼭 타야한다. 진짜 너무 좋았기 때문에 주말에 존커 거리 야시장을 돌면서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 더 탈까도 고민했었다. 헝가리에서는 멋도 모르고 홉온홉오프랑 패키지로된 크루즈 탔는데 비가 오는 건 둘째 치고 배 중간에 앉으면 밖이 보이지도 않았는데, 이건 정말 대박이었다. 나중에 유럽갈 때 부다페스트 경우해서 리버크루즈 다시 타고, 어부의 요새도 저녁에 가보기:) 티켓구매, 가격티켓박스는 탑승 장소와 상관없는 네덜란드 광장에 있다. 티켓박스를 찍지 않아서 다른날 지나가면서 포스팅을 위해 찍었다. 티켓박스가 있는 곳에서 네덜란드 광장을 바라보면 딱 오른쪽 사진과 비슷하다. 네덜란드 광장에서 존커 거리 야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티켓박스가 있다. 여기말고도 아래 나오는 탑승 장소에서도..
말라카 포스팅은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포스팅해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여행별로 카테고리를 생성했어야 하는 걸까... 이번 여름 대만 여행 전까지 아시아 카테고리는 완료하고 가야 지체 없이 이후 포스팅을 할 수 있을 텐데 걱정이 많다. (=아무튼 말라카가 아름답다는 소리) 오랑우탄 하우스 여기는 걷다가 너무 예뻐서 뭐하는 덴지 궁금했는데 닫혀있었다. 다음 날 우연히 다시 지나가게 되어 알게 되었다. 바로 '오랑우탄 하우스'이다. 말레이시아 출신 아티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로 그림과 오랑우탄 케릭터가 그려진 티셔츠, 캔버스백(에코백)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오랑우탄 티셔츠 들이 귀엽긴 했지만 입고 다니지는 않을 거 같아서 에코백만 하나 사왔다. 에코백 ..
정말정말 예뻤던 말라카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여전히 첫날이다.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이번 포스팅에도 20장 정도 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제목에 '맛보기'를 넣은 이유는 이곳을 이번에 남기는 첫날보다 조금 더 제대로 다른 날에 즐겼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광장 네덜란드 광장. 말라카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한 관광지이다. 사진에선 그냥 빨간 페인트 칠한 건물들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정말 힐링 그 자체였던 공간이다. 어떤 사람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반대 편에 서서 연필로 이곳을 스케치했고, 나는 한참이나 앉아서 건물 구경 사람들 구경을 했다. 이곳 주변에선 어른 가수가 버스킹을 하기도 했다. 인스타도 광고했는데 내 취향의 노래들은 아니라서 스킵:) 그치만 가창력은 리스펙! 저 밑..
알 수 없는 인생. 남들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온다는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했을 때도 꽤 길다고 느꼈는데, 산다칸에 태풍이 와서 3박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았다. 또 가고 싶은 곳 말레이시아 말라카(믈라카, 멜라카, Melaka) 여행 포스팅의 본격적인 시작. 시간도 많겠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쩜 이렇게 말레이시아는 각각 도시마다 색깔이 다른 걸까. 이포에서 말라카에 왔던 첫부터 정말 다르구나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했다. Wong Solo @Melaka 말레이시아? 아님 말라카를 상징한다는 새:) 귀엽다. 친구가 트립어드바이저였나 어디서 찾았던 웡솔로라는 식당에 가는 길. 구글에 핀이 잘못 꼽혀 있어서 옆집에서 서성였는데..
말레이시아 믈라카 버스 터미널에서 그랩을 타고 처음 향한 곳은 바로 믈라카에서 지내는 동안 머문 Moty Hotel이다. 다른 사람들은 쿠알라루푸르에서 잠깐 오는 믈라카를 우리는 3박 4일 동안 여행을 했다. 본래 2박 3일 여행일정이었는데, 산다칸이 홍수가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호텔이 중요했는데, 여기 '모티호텔(Moty Hotel)'은 나름 괜찮았다. 항상 룸 내부를 찍는 걸 까먹고 짐부터 풀고 쉬는 습관에 이 호텔 역시 룸 내부 사진은 없다. 주요 관광지가 있는 중심부로부터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적당히 걸을만한 거리이고, 그랩을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였다. 모티호텔 Moty Hotel은 3성급 호텔이었는데, 나름 장식도 고급스럽게 잘 해놨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엄청나게..